Cloud Tech./Desktop2012.06.08 13:28
요즘 IT 좀 하신다는 분들은 로컬 PC 에 VMware Workstation 이나 Virtual Box, Parallels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운영체제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 PC 에서 이렇게 사용하는 것은 분명 메리트가 있지만 해당 컴퓨터 에서만 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기업에서는 이런 인프라스트럭쳐를 자체적으로 구축하여 (Private VDI Infrastructure) 사내 직원들의 탄력 근무제 및 오피스 (Flexible Office) 라던가 스마트 워킹 센터 (Smart Working Center) 도입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 역시 이런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한 회사에 한정되는 혜택에 불과했다.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VDI 서비스

이런 와중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T cloud biz 에서 가상데스크탑, 즉 VDI 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동시접속자 1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가상 데스크탑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개념으로만 알던 가상 데스크탑 서비스 (VDI) 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다.

 
 
가상 데스크탑의 구동원리는 간단하다. NoPD 의 전문 분야이기도 했던 세션 기반의 가상화 서비스 (리모트 데스크탑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가상화 서비스 등) 와 마찬가지인데 개별 사용자별로 자신의 가상 PC 를 할당받아 사용한다는 점이 작은 차이점이다. 기술적으로 뒷단에 숨겨진 이야기들은 많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이해하는 것이 더 편하다.

SK텔레콤의 가상 데스크탑 체험 서비스는 T cloud biz 에서 Cloud App 서비스의 원천 기술 제공사로 활약하고 있는 틸론에서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Citrix 나 VMware 가 아닌 국내 업체라 성능이 혹시 떨어지지는 않을까 싶은 생각에 동영상을 구동하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성능의 저하를 느끼기 힘들었다.

태.티.서~!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나 인증 절차 없이 간단한 클라이언트 설치만으로 가상 데스크탑 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 초두에 적어 둔 링크로 이동하여 Active X 및 클라이언트 설치후에 바로 이용해 볼 수 있다. 그 정도로 가상 데스크탑 서비스는 간단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직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선스 미제공등의 이슈로 사업자들이 본격적인 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는 영역이 바로 가상 데스크탑 서비스 영역이다. 체험 형태로밖에 제공되지 않는 이유도 라이선스의 이슈 때문이라고 한다. 아이패드를 이용해서도 가상 데스크탑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일상 생활에 참 편할 것 같은 서비스인데 정책적인 이슈로 아직까지 본격화되지 못한다는 점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 NoPD -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노피디
Cloud Tech.2009.11.05 13:12

* 이 글은 BrianMadden 이 본인의 홈페이지 (http://www.brianmadden.com) 에 올린 " Is VDI more green than traditional desktops? And if so, does it matter? " 글을 간단하게 요약 / 번역한 글입니다. 의역이 일부 있을 수 있으며, 정확하지 않은 표현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1. "그린"이란 무엇인가?

"그린" 이라는 단어는 "가상화"와 마찬가지로 누가 사용하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 상당히 트렌디한 전문용어이다. 지구 환경에 대해서 무언가 좋은 일을 한다는 컨셉은 참 좋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막연하게 우리가 하는 일이 "도움을 준다"라고 느끼는 것은 아닌가 싶다. 많은 사람들이 한가지 관점에서만 "그린"을 하다보니 때때로 상황이 더욱 나빠진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예로, 환경을 위해서 종이 가방을 사용하는 것보다 오래된 비닐 봉지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그린" 한 일이다.

완전한 "그린"이 언제쯤 우리의 데스크탑 환경에 들어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몇년전 열렸던 Citrix의 iForum 행사에서 마크 템플턴(Citrix)이 "씨트릭스의 기술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회사가 "그린"화 되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라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러한 컨셉은 "그린"이라는 큰 그림을 두고 볼 때 참 진부한 예일 뿐이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공간만을 마련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싸게 먹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전체 시스템 입장에서 보면, 큰 빌딩에 모든 직원을 몰아넣고 냉난방 하는 것이 개개의 직원들이 자신의 집에서 냉난방을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다.

2. 전력 소비에 대한 이해

IT 에서 이야기되는 "그린"의 대부분은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에 대한 것들이다. 맞는 말이다. 그리고 대부분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 일반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전력이 소비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오해는 IT 장치들의 최대 소비전력을 그 장치가 늘 소비하는 전력으로 이해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400W 의 데스크탑 파워 서플라이를 하나 끄는 것은 100W 짜리 백열 전구를 끄는 것과 같다" 식의 이야기가 그런 것이다. 틀린 이야기다. 400W 짜리 데스크탑 파워 서플라이는, 최대 전력 소모량이 그렇게 된다는 이야기지 언제나 400W의 전력을 소모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실 소모전력은 얼마나 많은 드라이브를 연결했고 어떤 주변장치를 연결했으며 CPU 가 얼마나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3. VDI 가 전력을 아껴주는가?

CitrixLive 웹케스트에서 저와 Rick, Shawn, Steve Greenberg는 내년에 있을 Synergy 행사에서 VDI의 그린 임팩트에 대한 세션을 제안하기로 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주제들은,

- 윈도우7 PC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최신의 데스크탑 컴퓨터가 소비하는 전력은 얼마나 될까?
- 이 PC와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는 가상머신 기반(VDI)의 씬 클라이언트 단말기가 소모하는 전력?
- 데이터 센터의 블레이드 서버, 오래된 데스크탑, 오래된 씬 클라이언트 단말기는 어떨까?

기본적으로 우리는 몇가지 실험을 진행할 것이고 VDI 환경이 정말로 절약할 수 있는 전력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보고, 단지 데스크탑이 소모하는 전력을 데이터 센터가 소모하는 수준인지도 확인해 볼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벤더가 생산하고 있는 여러 모델을 이용해서 실험이 진행해 볼 것이다.


4. 그린 컴퓨팅,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친환경에 관한 또다른 재미있는 점은, 우리가 더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찾는것이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 하는 점이다. 까놓고 얘기해서, 누가 신경쓰기는 하느냐는 말이다. 만약 그린 컴퓨팅이 비용 절약의 관점에서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면, 많은 회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당연히 친환경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을 아껴주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회사들은 그린이든 갈색이든, 보라색이든, 돈만 아낄 수 있다면 뭐든 할것이다) 몇몇 기업들은 친환경으로 가는 것이 사람들에게 쿨하게 보일 수 있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기업들은 친환경을 신경쓰는 것이 아니다. 단지 판매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인지 아닌지만 신경쓰는 것이다.

자, IT 세계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그린 컴퓨팅이 정말 중요한 것일까? 아마도 아닐것이다. 지출을 줄이거나 이윤을 높이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많은 IT 부서들은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이 자신들의 예산과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전력을 아낀다고 이득을 얻는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거에 관심이 있을만한 곳은 전력 소모량이 최대치에 가까워진 데이터 센터라던가 전력 소모량을 어떻게든 줄여서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더 이끌어 내려는 부서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은 서버 서버 가용성에 관한 이야기지 그린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5. 돈에 관한 빅뱅?

VDI 가 아주 친환경 적이라는 것이 증명된다 한들, 그게 꼭 해야만 하는 가치가 있는 것일까? 그린 컴퓨팅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겠는가? 더 나은 지출처가 있지 않을까?

미국의 에너지 부문 장관인 Stephen Chu 는 모든 집의 지붕, 외벽을 흰색 페인트로 칠하면 11년간 도로에서 차를 없애는 것과 같은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조금은 황당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했다. 이 이야기는 작은 변화가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예를 들어, 아주 매력적이고 새로운 VDI 시스템을 구매하는 대신, 모든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화면 절전 기능을 10분으로 맞추고, 30분동안 PC가 유휴상태로 머물면 대기모드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더 많은 전력을 아끼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닐까?

물론 어떤 기업도 그린 컴퓨팅만을 위해서 VDI 시스템을 구매하고 구축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떤 아키텍쳐를 구성하거나 새로운 시스템을 구매할때 감안하는 하나의 필수 요소일 뿐이다.

완벽한 친환경 시스템의 구축이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IT 부서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가? 여러분이 전기세를 내는가? 그냥 친환경이라서 하는 것인가? VDI가 더 친환경적인지 아닌지 고민은 해보았는가? 이러한 이슈에 대해 뭔가 더 고민해야만 하는 것일까?

- NoPD -


 

신고
Posted by 노피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