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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애플TV 보다도 아이팟터치 4세대에 더 많은 관심이 가는게 사실입니다 :-) 보통 이런 이벤트 행사가 한번 진행되면 새로운 SDK 나 개발자도구... 뭐 그런 것들이 공개되곤 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개발자용 SDK 4.1 GM 이 오픈되었습니다.


자자~ 개발자 등록된 분들은 http://developer.apple.com 으로 고고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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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본진을 떠나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최근 넷북에 OS X 를 올리고 Xcode 를 슬슬 만져보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실제로 Xcode 로 프로젝트 만들어서 테스트 해본건 열손가락 남짓하네요. 아무래도 화면이나 키보드가 불편한 넷북에서 체험한 것이라 여러해 동안 Xcode 를 이용하여 Mac 용 혹은 iPhone 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오신 분들이 " 잘 모르면서 그런소리 하지마라 "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해 동안 Visual Studio 만을 가지고 (Eclipse도 쓰지 않고!) 웹 / 어플리케이션 개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너무 손에 익은 IDE 가 되버린것 같습니다. Xcode 로 iPhone 이나 Mac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이 아주 작으나마 문화적(?) 충격을 최소화 하시라고 간단히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인텔리센스(Intellisense), 정말 고마운 녀석이었다

Visual Studio 의 가장 강력한 기능중 하나가 인텔리센스입니다. 오죽했으면 Eclipse 에서도 인텔리센스 기능을 구현했겠습니까. 워낙에 방대해져 버린 클래스 라이브러리나 API 들을 개발자들이 다 외울 수 없기에, 인텔리센스는 기억의 끈을 더듬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주곤 합니다.

Xcode 역시 간단한 인텔리센스 기능은 제공하고 있습니다. Objective-C 자체가 코드를 만들어 나가는 방식이 VS의 C 계열 언어들과 조금 달라서 보여지는 방식은 다릅니다만, 주요한 메소드, 프라퍼티를 노출시켜 주는 것은 동일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Visual Studio 에서 우리가 점(.)을 찍으면 Drop-Down List 로 출력되던 메소드, 속성등의 리스트에 익숙해진 상태라 Xcode 의 그것은 불편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해당 객체가 제공하는 모든 메소드가 무엇인지 알기가 힘들어 그때 마다 도움말을 찾아가며 메소드를 찾곤 했습니다. 연습삼아 받아둔 예제들에서 사용한 메소드 외의 것들을 찾아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개발자 Eco-System의 중축, MSDN

Visual Studio 를 이용하여 개발하는 분들의 필수품이 바로 MSDN 입니다. 온라인으로 이용을 하던 DVD 로 설치해서 이용하던, MSDN 은 다양한 예제코드(물론 제대로 안돌아가는 쓰레기 예제도 많습니다만 ;;;)들은 개발자들이 언제나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는 천군만마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애플역시 개발자를 위한 라이브러리 구축을 무척 신경쓰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절대적인 개발자의 수가 적어서인지 아직은 마음에 충족되는 정도의 편리함과 강력함(이건 좀 판단이 애매하네요. Objective-C를 겨우 1주일 접해본지라...) 을 주지는 못한다는 느낌입니다. 이 역시 익숙함의 차이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여튼 MS가 Eco-System 구축은 참 잘해둔 것 같다는 느낌이 팍 듭니다.

(계속)

- NoPD -

Visual Studio, IDE, Xcode, Objective-C, iPhone, iPMicrosoft, apple, 애플,마이크로소프트od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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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티스토리 2008 우수 베타테스터가 되면서 취득(?)한 아이팟 터치를 가지고 요즘 이런저런 재미꺼리들을 즐기느라 출퇴근 3시간이 -_- 짧지 않게 느껴지는 중입니다. 앱스토어에 올라온 무료 소프트웨어들을 보면 참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데, RDP 클라이언트도 하나 올라와 있길래 잽싸게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





캡쳐된 화면들이 모든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는데요, 아이팟 터치에서 사용하기에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오히려 아이팟 터치의 UX 와 결합되어 뭔가 좀 새로운 것을 쓴다는 느낌도 드는군요.

- 멀티터치의 지원 : 자유롭게 화면을 확대 / 축소
- 중력센서를 이용한 화면 회전 기능 제공
- 터치 센서를 이용한 아름다운 화면 이동
- 모니터링만을 위한 Keyboard / Mouse 이벤트 차단 기능
- 콘솔모드의 지원 : 윈도우 서버 2003에서 사용가능한 /console 옵션입니다 (2008 /admin 은 미확인)

대충 이정도의 기능이 제공되는 것 같습니다. 자동으로 8비트 모드로 접속하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조그만 스크린으로 터미널에 들어가서 대단한걸 하려는게 아니니 신경쓰지 않아도 될만한 단점입니다. 간단한 터미널 접속 및 조작이 가능하니,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다가 서버 장애가 발생하면 WiFi 를 통해서 터미널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지 않습니까?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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