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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Binary 버전으로 다들 NAnt 를 설치하셨나요? Binary 버전을 설치해도 되지만 NAnt 를 이용하는게 주 목적이라면 굳이 Source 를 받아서 컴파일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지 않고 오셨다면 아래 링크를 이용해서 NAnt 를 먼저 설치하고 오시는게 순서입니다 ^^

 
NAnt 가 빌드하는 원리는 별로 복잡하지 않습니다. 빌드 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루트 폴더에 *.build 파일을 만들고 이 파일에 빌드에 필요한 함목들을 정의해 주면 됩니다. 앞으로 하나씩 살펴 볼 것들이 바로 *.build 라는 파일에 들어가야 하는 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간단하게 구성된 소스코드를 이용해서 먼저 NAnt 를 이용한 빌드를 해보고 *.build 파일에 무슨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NAnt 공식 다운로드 링크에서 2001년에 개발된 0.1.3 버전의 NAnt 를 이용해서 빌드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소스는 규모도 크고 빌드하는 시간도 많이 소요되니 간단한 걸로 먼저 보자는 것이지요!

 
 
다운로드 받은 소스코드를 임의의 경로에 풀어놓고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합니다. 해당 경로로 이동한 다음 nant 라고 치면 위의 화면과 같이 출력되며 빌드가 끝납니다. 참 쉽죠? 0.1.3 버전 폴더에 이미 NAnt.exe 가 있기 때문에 Path 로 열심히 잡은 버전이 실행된 것은 아닙니다. 첫줄에 NAnt.build 파일을 이용한다는 내용이 눈에 띄시죠?

 
바로 확장자 build 를 가진 파일이 빌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파일입니다. 어떤 컴파일러를 사용해서 어떤 경로에 어떤 확장자를 가진 파일을 어떤 소스코드와 리소스를 이용해서 빌드할 것인지를 XML 형태로 기술한 파일입니다. 간단한 소스코드인 만큼 정말 간단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빌드 경로에 정말 파일이 생겼는지 찾아가 보았습니다. 네, 잘 생긴게 보입니다. 디버그로 컴파일이 되었기 때문에 pdb 파일이 같이 생성이 되었구요, 실행파일 형태의 NAnt.exe 가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게 어떻게 보면 NAnt 의 가장 중요하고도 전부일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파면 더 나오겠지만... 일단 크게 보자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 바로 저 XML 을 어떻게 만드느냐! 에 따라 빌드 자동화를 얼마나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지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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