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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느 업종이나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IT 업종만큼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가 미친듯이 쏟아지고 
잠깐 방심하면 뒤처지는 도메인도 보기 드물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트랜드를 따라가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결국 미디어를 활용하는 것!
유튜브도 좋지만 정갈하게 정제된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따라가는 것은 
IT 전문 미디어들의 최신 글을 살펴보는 것 만큼 좋은 것도 없다고 봅니다. 


글로벌 테크 미디어들의 최신글을 한번에!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미디어는 The Verge와 Engadget 정도입니다. 
때문에 이쪽에서 다루지 않는 기술이나 트렌드는 한 템포 늦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네, 물론 그런 경우는 별로 발생하지 않기는 합니다 ㅎㅎ 제가 게으른 탓이지요...)
보완재로 트위터-_-를 애용하고 있는데 이쪽은 정제되지 않은 정보가 많아
다시 또 원문을 찾아 읽는 수고를 해야만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TECHURLS 라는 페이지는 보석과도 같은 서비스입니다. 
Hacker News, Slashdot 같은 커뮤니티의 Tech 관련 글에서 부터 
The VErge, TechCrunch, NY Times의 기술 섹션까지
다양한 테크 미디어들의 최신 글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마어마하죠? 
단점이 있다면 기사 타이틀만 소개되기 때문에
무엇을 읽을 것인가를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점?
기왕이면 작은 썸네일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번외편 : 테크 말고는 없나요?

TECHURLS 는 로고에서 추정 할 수 있는 것처럼 xxxURLS 시리즈(?)를 많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학, 개발, 금융 분야는 물론이고 물리학? 수학? 까지 개별 서비스가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이런 곳를 또 찾아서 보시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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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창업주 3인방중 하나였던 잭 도시가 트위터 CEO직을 내려놓았다. 
이로써 먼저 회사를 떠난 에반 윌리엄스, 비즈스톤에 이어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났다.
물론, 스퀘어 Square 라는 걸출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재벌 걱정, 부자 걱정 할 필요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 직후 바로그 스퀘어가 사명을 블록 Block 으로 바꿨다.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블록 = ["스퀘어", "캐시앱", "스파이럴", "타이달", "TBD54566975"] 라고 정의하고 있다. 
스퀘어를 제외한 나머지가 뭔지 좀 찾아봤다.

  • 스퀘어 Square / https://squareup.com/us/en
    • 전자 결제 회사
    • 기기도 만들고 온/오프라인에 걸쳐 사업 영역이 꽤 넓다
    • 상장사
  • 캐시앱 Cash App
    •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
  • 타이달 Tidal / https://tidal.com/
    •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자 수? 잘 모르겠음
    • 그 어느 서비스보다 많은 음원 수수료를 아티스트에게 지급한다는 소문
  • 스파이럴 Spiral / https://spiral.xyz/
    • Formerlly called <Square Crypto>
    • 비트코인과 관련한 개발을 하고 있으며 SDK, 툴킷 등을 만들고 있음
  • TBD54566975 / https://twitter.com/TBD54566975
    • 스퀘어에서 차세대 파이낸셜 서비스를 만들고 있던 개발 유닛이었음
    • 이제 막 독립을 시작하여 활발하게 채용도 전개하고 있는 중
    • TBD 는 To be detailed... 인듯 -_-;;

대략 정리해보면 컨텐츠 서비스들과 파이낸셜 서비스가 밍글되고 있는 느낌이다.
용처를 이미 찾아놓고 비트코인, 새로운 결제 수단?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려고 진영을 구축하는 것 같기도 하다.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오래전에 <소셜 네트워크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책을 썼을때
트위터 편의 중심이 "에반 윌리엄스"였던 것은 다소 좀 실책이었다는 느낌이다. 
이후 비즈 스톤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근래에는 잭 도시만 존재감이 있다.
세상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싶다. 

 

 

소셜 네트워크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 - YES24

실리콘 밸리에서 찾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성공 DNA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포스퀘어 등 세계가 열광하는 SNS 스타트업들이 지나온 과거는 단순히 기삿거리로 지나칠 이야기가 아니었다.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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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Hot)한 개발 트렌드는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서 가장 관심있는 개발 기술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가장 관심을 받고 있다고 잘라 말하기는 애매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개발 생태계 전체를 놓고 보면 눈에 띄는 것들이 몇몇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열심히 밀고 있는 윈도폰, 윈도8을 위한 메트로 스타일(Metro Style) 개발이 그 중 하나일 것이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개발은 여전히 아이폰과 Objective-C 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웹 개발 영역에서는 어떤 것이 가장 핫한 개발 트렌드 일까? HTML5 나 CSS3 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보다도 자바스크립트, 더 정확하게는 node.js 가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웹 개발 영역에서의 아이템일 것 같다.

node.js 가 도대체 뭘까?

node.js 는 뒤에 붙은 접미사가 .js 라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분명 자바스크립트(JavaScript)와 관련된 무언가라고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혹시 jQuery 처럼 클라이언트 사이드의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일까? 그건 그렇지 않다. node.js 는 클라이언트에도 사용될 수 있지만 그것은 제공되는 기능의 일부일 뿐이다. node.js 가 만들어진 주 목적은 바로 서버측에서 구동되는 자바스크립트 개발 환경을 위해서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바스크립트는 브라우저에서 구동되며 웹 사이트에서 다양한 클라이언트단에서 프로그래밍적인 요소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클라이언트 사이드(Client-side) 언어일 것이다. 그런데 쌩뚱맞게도 node.js 는 서버에서 구동되는 개발 환경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지도 모르겠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라면 ASP.NET, JSP, PHP 와 같은 서버 사이드(Server-side) 스크립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는 서버에서 구동되어 동적인 컨텐츠를 만들어 내어 클라이언트(보통 브라우저)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컨텐츠 전달의 중간에는 웹 서버(Web Server),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eb Application Server)가 있다는 것은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node.js 를 요약해서 이야기 하자면 웹 서버 혹은 웹 어플리케이션 서버이면서 동시에 서버 사이드 스크립트의 역할도 하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서버 개발 환경이다. 어떻게 자바스크립트가 서버에서 구동되고 쓰이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더 자세한 이야기를 기술해 놓은 곳들이 많으니 한번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발달로 자바스크립트의 구동속도가 서버에서 쓰일 수 있을 만큼 빨라졌고 오히려 그 간결함과 익숙함, 효율성을 통해 생각치 못했던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node.js 관련 참고 URL ]
- node.js 공식 웹사이트 : http://nodejs.org 

- node.js 관련 추천 도서 :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 (한빛미디어) [바로가기]  


다음 포스팅에서는 node.js 를 윈도우 환경에서 직접 설치해 보고 간단한 샘플 코드를 통해서 node.js 를 통한 개발이 얼마나 쉬운지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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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Applications 에서 11월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 추이를 발표했습니다. 이미 분위기로 미루어 보아 예상들 하셨겠지만, 윈도우7의 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달 2.15% 로 Max OS X 10.5 에 이어 4위를 차지했던 윈도우7은 11월 조사결과에서는 거의 두배로 시장점유율을 늘리며 레오파드를 제치고 시장 3위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2009년 10월 시장 점유율입니다. 윈도우 XP 가 70% 를 넘는 과점 상태이나 Mac OS X 10.5 (레오파드) 가 2.82%로 3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11월로 넘어가면서 Mac OS X 의 점유율은 레오파드와 스노 레오파드를 합쳐 3.99% 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윈도우7은 1.85% 라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파죽지세인 모습이군요.


윈도우 계열 OS 전체의 시장점유율은 소폭 하락하였으나 윈도우 XP 와 윈도우 비스타의 하락분을 윈도우7이 거의 가져가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업그레이드에 나서기 시작하는 내년 상반기에 커다란 변곡점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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