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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네트워크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선망은 물론이고 무선망 역시 엄청난 비율로 대역폭과 전송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발맞추어 웹 기반의 컨텐츠들은 점점 더 사이즈가 커지고 있을뿐만 아니라 동영상, 이미지, 동적인 구성으로 리치(Rich)해지고 있으며 여러 서비스들이 서로 Open API 등으로 얽히면서 성능을 최적화 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필요해 의해 기능구성이 끝난 웹 사이트가 보다 최적의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려면 만들어진 산출물을 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후(Yahoo)를 비롯한 유수의 IT 기업들은 웹 사이트를 최적화 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각 브라우저가 제공 가능한 최대 동시 접속 도메인의 수를 활용하는 도메인 샤딩(Domain Sharding)을 제안하고 자바스크립트나 CSS 를 가능한 범위에서 인라인(Inline)처리하고 미니피케이션(Minification)을 적용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최적화 작업이 서드 파티(3rd Party) 플러그 인이라던가 라이브러리에 적용되어야 하는 경우를 먼저 발라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퀘스트 맵 제너레이터(Request Map Generator)는 현재 웹 사이트가 어떤 컨텐츠들을 어떠한 도메인과 서비스에서 연동하고 있는지를 분석해주는 도구입니다. 단순히 텍스트를 중심으로 분석해주는 것이 아니라 분석된 결과를 미려하고 인터렉티브한 결과 페이지로 제공하기 때문에 분석의 재미까지 더해주는 도구입니다. 대표적인 웹 사이트 성능측정 도구인 웹페이지테스트(Webpagetest.org)를 근간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이기 때문에 분석 결과는 무척 신뢰할만합니다.


단순히 웹 사이트를 워터폴 차트(Water-fall) 만으로 분석하고 최적화 할 포인트를 찾아내는 것이 지루했다면 리퀘스트 맵 제너레이터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분석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석 결과를 적절히 캡쳐해서 분석 보고서에 활용한다면 주변 분들이나 보스에게도 사랑받는 개발자, 운영자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웹 사이트 성능 분석~ 어렵지 않아요!





naver.com 분석결과



리퀘스트 맵 제너레이터로 웹 사이트 분석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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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 일을 하다보면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테스트 서버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회사에서 제공되는 개발 머신이 있는 경우가 많겠지만 왠지 좀 비밀스러운 일도 하고 재미있는 구성들을 해보기 위해서 별도로 서버를 준비하고 싶을때가 많지요. DDNS(Dynamic DNS) 서비스를 이용해서 집에 PC 나 소규모 서버를 구성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만 전기세나 DDNS 의 잘못된 동작, 행여나 있을지 모르는 대역폭(Bandwidth) 이슈가 걱정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마존 EC2 와 같은 클라우드는 좋긴 하지만 가격이 생각외로 좀 쎈편이라 (게다가 콘솔이 온통 영어고 해외 사용료 결재 등이 왠지 또 찜찜한 분들도 계실거구요) 저렴한 웹 호스팅을 쓰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하지만 호스팅은 서버 전체를 제어할 필요가 있는 경우, 혹은 특정한 모듈, 설정을 하고자 할때 그닥 좋지가 않죠. 하지만 물리 장비를 이용한 서버 호스팅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게 현실입니다.




이런 생각을 똑같이 하시고 계시던 분이 있다면 가비아(gabia)가 12월 한달동안 진행하는 클라우드 서버 기본상품(g클라우드 베이직?) 70% 할인행사를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1vCore 에 메모리도 고작 1GB, 스토리지도 100GB 밖에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공인IP 를 확보할 수 있고 트레픽도 가상머신당 1TB 까지 별도 과금이 없으니 간단하게 서버를 구성하고 돌리는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면 12월 한달간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 한정되고 1인당 2개의 가상머신까지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0% 할인된 금액으로 과금되는 것은 2개월 적용되고 이후에는 다시 원래의 가격 25,000원/월 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제약조건이 있긴 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비해 단기 사용을 생각하면 무척 좋은 가격입니다. 부가가치세 별도라는 조항이 있지만 두달동안 16,500원으로 가상머신을 쓸 수 있는 기회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가비아(gabia)의 클라우드 호스팅 70% 할인행사 자세히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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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전부터 이야기가 되어오던 것이 IPv4 자원의 소진입니다. 논리적으로 0.0.0.0 부터 255.255.255.255 까지의 주소를 갖게 되는 IPv4 는 한정된 IP 갯수로 인해 근래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터넷 접속 기기들을 소화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 그 내용입니다. 하지만 할당은 되었으나 사용되지 않는 IP 자원의 재활용과 NAT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사설 IP 를 통해 IP  자원이 절약되면서 상당기간 그 소진이 늦춰져 온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기기에 대한 이슈로 인해 IPv6 의 적용이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될 것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이 내놓는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정말로 이제는 IPv4 가 소진되었다는 이야기도 여기저기서 흘러나옵니다. 다행인것은 이런 분위기에 맞장구라도 치듯 IPv6 를 통한 인터넷 트레픽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과연 우리는 IPv6 의 적용을 위하여 무엇을 고민했고 준비해왔냐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카마이가 제공하고 있는 IPv6 트레픽 현황 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IPv6 를 통해 발생한 인터넷 트레픽은 약 6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직까지 IPv4 를 통한 트레픽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숫자이지만 하루에 IPv4 를 통한 트레픽 대비하여 10%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이야기도 언뜻 기사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이제 IPv6 는 기술적이고 이론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의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시아 지역은 상대적으로 북미 등에 비해서 IPv6 에 대한 적용이 낮은 것으로 데이터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측정 시점에 따라 북미 지역은 5~60만건의 IPv6 요청이 들어오는 반면 아시아 지역에서는 피크일떄도 4만건에 이르지 못할 정도로 규모 자체가 작은 것 같습니다. 물론 북미 지역의 인터넷 트레픽 총량과 아시아 지역의 그것을 비교해봐야 하겠지만 자칫 IPv6 로의 이전이 늦어지면서 이슈가 되지는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IPv6 인터넷 트레픽 현황 보러 가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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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다년간 개발자 에코시스템(Eco-system)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 왔습니다. 윈도우 운영체제는 여전히 PC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PC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큰 변화 없이 시장의 많은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모바일과 스마트 기기가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면서 전통적인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커뮤니티에 파열음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이 공급하는 iOS 플랫폼에서의 개발은 높은 광고 수익과 앱내수익(In-App Purchase)를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단말 역시 최근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광고 혹은 앱내수익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윈도폰7과 윈도폰8, PC 기반의 운영체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윈도8과 윈도8.1 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환경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입니다. 일반에게 공개된 가장 최신 버전은 비주얼 스튜디오 2013 버전으로 기존 2010 버전이나 2008 버전이 가지고 있던 불편함에 대한 개선과 새로운 닷넷 프레임워크와 그 변화에 걸맞는 다양한 기능 개선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근간으로 개발 업무를 하는 분들에게 Get It 아이템이 된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비주얼 스튜디오를 비롯하 개발도구는 생각보다 비싼 시장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회사에서는 볼륨 기반의 계약이나 MSDN 프로그램, BizSpark 와 같은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개발 도구를 공급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생각을 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 개발자나 특정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기 힘든 경우에는 단품 개발 툴을 구입하는 방법밖에 없을 때도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프로모션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 정식 출시 전에 충분히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개발자 그룹 / 커뮤니티가 보다 적극적으로 새로운 플랫폼 향으로 개발을 하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 초반의 시장 분위기 장악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개발자 커뮤니티의 지원은 필수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조그만 기업을 설립하고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거나 개인 개발자로서 적정한 금액으로 개발도구의 정식 사용권을 획득하려는 분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주얼 스튜디오 20% 할인이라는 강수를 들고 나왔습니다.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는 개인의 몫입니다. 그 선택이 옳던 그르던간에 본인이 무언가를 창조하는 개발자라면 "왜?" 에 대해서 보다 깊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발자와 IT기업을 위한 Visual Studio 2013 할인 행사 살펴보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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