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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js 를 이용하여 서버 프로그램을 만드는 경우, 디버깅이 짜증날때가 간혹 있습니다. 소스코드를 수정하면 다시 프로세스를 죽였다가 살리는 과정을 반복하는 경험들을 많이 하실텐데요, 이런 불편함을 없애주기 위한 여러가지 패키지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 간단하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nodemon 을 무척 잘 쓰고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nodemon GitHub 페이지 [바로가기]


당연하겠지만 Node Packager Manager 를 이용해서도 손쉽게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npm 명령을 이용해서 패키지를 설치하려면 아래와 같이 명령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관리자 권한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시면 되겠네요.


npm install -g nodemon


nodemon 을 설치한 이후에 이용하는 방법은 node 를 통해 스크립트를 실행하지 마시고 nodemon 을 이용해서 스크립트를 실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말로 적으면 복잡하나 커맨드로 보자면...


(기존) node server.js

(변경) nodemon server.js


번거로움을 한번에 없애주는 nodemon 으로 프로세스 중단, 재시작하는 불편함을 없애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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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스크립트는 참 편리한 스크립트 언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녀석이기도 합니다. 이유인 즉선 너무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보니 가끔 일반적인 언어, 컴퓨터 상식으로는 "왜 이렇게 동작하지?" 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조건 비교문을 이용하여 변수나 객체를 비교할때 입니다. 잘 동작할 것으로 생각했던 구문들이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거나 예상치 못한 반응을 한다면 혹시 아래 표에 나온 경우중 하나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아래 표는 http://dorey.github.io/JavaScript-Equality-Table/ 에서 업어왔습니다

 
Boolean 값인 True 와 1은 같은 값일까요? 그리고 True 와 "1"은 같은 값일까요? 조금 더 나아가 True 와 [1] 을 비교하면 어떻게 될까요? 두개의 이퀄 연산자(==)를 사용하여 자바스크립트에서 값을 비교하는 경우 위의 표에서 초록색으로 표시된 것처럼 결과가 리턴된다고 합니다. "" 와 0 이 같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혹은 "" 와 [[]] 가 같은 값으로 식별된다는 상상을 누가 해봤을까요? 

때문에 자바스크립트에서는 각 객체와 객체를 비교했을 때 값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들다면 이퀄 연산자를 두개 이어쓰는 대신 세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세개의 이퀄 연산자를 사용하는 경우 엄격한 규칙에 의거하여 값을 비교하게 되고 이로 인한 조건 비교문의 오동작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세개의 연산자에 대한 부정형은 !== 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훨씬 상식(?)에 가까운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은 형태의 자료형들간에 비교를 했을때 정확한 값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바스크립트를 쓰면서 뭔가 이해할 수 없는 동작이 발생하고 있다면 표를 참고하시고 연산자를 바꿔보는 것을 검토해 보세요.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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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표현식은 복잡한 조건 비교문 없이
패턴 단위로 문자열을 검증할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하...지만...-_-;;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할 때마다 헷갈린다는 단점이 있다.

자바스크립트만 이용해서 사용자 입력값을 검증하는 것은
무조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서버측 검증을 꼭 해야만 한다.
물론 서버측에서는 여러가지 다른 수단 (가령, 스토어드 프로시저 파라메터의 데이터 타입) 이 있기 때문에
자바스크립트에서 정규표현식 검증을 하고
서버단에서는 별도 Validation 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각설하고,

사용자 계정 생성시 자주 사용하게 되는 룰이 영문, 숫자만 허용하는 것인데
이를 자바스크립트 정규표현식을 사용하면 무척 간단하게 표현이 가능하다

var regType1 = /^[A-Za-z0-9]+$/;
혹은
var regType1 = /^[A-Za-z0-9]*$/;

 
영어는 대문자 소문자가 있기 때문에 두가지를 모두 식에 표현해 주어야 한다

var regType1 =/^[A-Za-z0-9]+$/;

혹은
var regType1 = /^[A-Za-z0-9]*$/; 

숫자도 0-9 라는 조건을 통해 필터링 할 수 있다

var regType1 = /^[A-Za-z0-9]+$/; 
혹은
var regType1 = /^[A-Za-z0-9]*$/; 

+ 는 대/소 영문자, 숫자가 한번 이상 나온다는 의미이며 
꺽쇠 바깥쪽의 별표(아스타리스크,*)는 꺽쇠 안의 조건이 0번 이상 반복된다는 의미이다
+와 *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지만 위의 목적으로는 어느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만약, 문자열 길이를 제한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될까?
그 때는 브레이스({,})로 문자열 갯수를 지정해 주면 된다.

var regType1 = /^[A-Za-z0-9]{4,12}$/; 

위와 같은 식을 이용하면 4자 이상, 12자 이하의 문자열 필터링이 가능하다.
완성된 코드는 아래와 같다.

var regType1 = /^[A-Za-z0-9+]*$/;
if (regType1.test(document.getElementById('userid').value)) { alert('아이디가 조건에 맞지 않습니다'); }

참고로 정규표현식 관련된 책들중 얇고 부담 없지만 탄탄한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처음 시작하는 정규표현식 Regular Expression" 을 추천한다 

[자세히보기]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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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언어나 개발환경에 익숙해 지는데에는 간단한 실습만한 것이 없다. Hello World 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이 모든 언어의 첫번째 예제가 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Hello World 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코드 구성 방법을 이해할 수 있고 표준 입출력을 이용하여 결과값을 출력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node.js 역시 마찬가지 방법으로 접근을 해보고자 한다. 다만 javascript 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을 위하여 점진적으로 코드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을 이용해 앞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NoPD 역시 OOP 기반의 언어들에 익숙한 상태라 처음 javascript 에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무척 오래 걸렸다. javascript 가 궁극의 개발 언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런 javascript 의 코드 개발 방식을 들기도 하니 유심히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자바스크립트로 서버를 만든다고?

node.js 는 서버 혹은 클라이언트에서 사용될 수 있는 스크립트임을 앞선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다. 클라이언트야 그렇다 치고 서버에서는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일까? node.js 는 로직을 가지고 있는 javascript 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겠지만 그 보다는 웹 서버, 소켓 서버 등의 역할로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서버에 설치된 웹 서버 (예> IIS, Apache) 의 유무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동작이 가능하다.

웹 서버라는 것이 결국은 특정한 포트 (예> 80) 를 통해 TCP 통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이라고 해석한다면 소켓 서버를 특정한 포트로 만드는 것과 별반 다른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간단한 웹 서버를 만드는 코드를 통해 node.js 의 구조를 이해하고 얼마나 생산성 높은 개발 환경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var http = require('http');

먼저 위와 같이 코드를 입력해 보자. var 는 자바스크립트에서 변수를 선언할 때 사용되는 키워드이다. http 라는 변수를 선언하고 이 변수에는 require('http') 라는 문장을 통해 node.js 의 http 모듈의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하도록 했다. node.js 은 다양한 모듈을 가지고 있는데 모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코드를 이용한다. 다른 언어에서 include 나 using, import 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코드의 구조를 잡아보기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했으면 이제 이 인스턴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메소드를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node.js 의 서버 모듈이 제공하는 다양한 메서드와 이벤트는 공식 웹사이트의 도움말을 참고하면 좋다 (바로가기 :  http://nodejs.org/api/http.html) 우리는 일단 간단한 웹 서버를 만들어 볼 예정이니 문서가 제공하는 방대한 내용을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 이제 코드에 살을 좀 붙여보자.

var http = require('http');

http.createServer(function (request, response) {

});

생성한 http 인스턴스가 제공하는 createServer 메소드를 호출하는 코드이다. createServer 메소드는 파라메터로 requestListener 를 받는다고 공식 문서에 정의되어 있다. requestListener 는 특별한 것은 아니고 공식 문서에도 기술되어 있는 것처럼 request 이벤트의 이벤트 핸들러 형태를 따르는 함수면 된다. 그런데 이 서버는 어떤 포트를 통해 요청을 받을 것인지가 명시 되어 있지 않다. http 객체가 제공하는 listen 메소드를 이용해 1234번 포트로 요청을 받는 서버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var http = require('http');

http.createServer(function (request, response) { 

}).listen(1234);

참 간단하다. 이제 이 코드에 우리가 추가해야 할 것은 요청(request) 가 들어 왔을 때 무엇을 회신(response) 할 것이냐이다. 웹 서버라는 것이 별 것은 아니고 사용자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 적절한 회신을 해주는 것임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 회신할 내용을 만드는 코드를 넣고 서버가 동작중임을 알리는 콘솔 메세지를 추가해보자.

var http = require('http');

http.createServer(function (request, response) {
  response.writeHead(200, {'Content-Type': 'text/plain'});
  response.end('Hello World~!\n');
}).listen(1234);

console.log('Server running at http://127.0.0.1:1234/');
결과 확인해 보기! 

어렵지 않게 웹 서버를 무사히 만들어 냈다. 물론 진짜 웹 서버에 비하자면 동적인 웹 페이지의 생성, 적절한 결과의 응답등이 빠져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여러 포스팅을 통해 다양한 모듈을 활용하여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니 여기선 구조를 이해하는 선이면 충분할 것 같다. 이제 node.js 에서 만든 코드를 실행해 보도록 하자.  

 
서버가 동작중임을 알려주는 메세지가 화면에 출력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createServer 는 별도로 종료하지 않는한 계속 구동되고 있게 된다. 서버를 종료하는 별도 로직을 추가하거나 (특정한 요청에 응답?) Ctrl-C 등을 눌러 프로세스를 종료 시키면 서버는 종료되게 된다. 물론 서버가 종료되면 안되는게... 기본 동작 요구사항일 것이므로 그냥 그렇다고만 알고 있자. 이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웹 서버에 접근을 해보도록 하자.


놀랍지 않은가? 단 몇줄의 코드로 웹 서버를 구동시켜 보았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보완할 부분이 많은 말 그대로 껍데기 밖에 없는 웹 서버이지만 node.js 의 원리를 이해하고 강력한 기능을 맛보기에는 충분한 예제였다. 앞으로 node.js 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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