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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의 사용자 트레픽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서비스 오리진(Origin) 인프라의 유연함과 적절한 스토리지(Storage)을 확보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갑작스런 사용자 폭주에 대비하여 충분한 대역폭(Bandwidth)도 갖추어야 합니다. 큰 규모의 기업이라면 그나마 이러한 준비를 하기 위한 투자(CapEx)가 가능하겠지만 작은 규모의 기업(SMB, SOHO)이나 스타트업(Start-up)이라면 열악한 인프라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재원을 이용하여 인프라를 증식(?)하는 방법은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단적인 예는 "충분한 대역폭"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서비스의 인기몰이나 이슈가 생겼을 때 폭주하는 사용자 트레픽은 그 규모를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이런 스파이크(Spike)를 대비한다고 평상시에 이용되지 않는 대역폭을 계약하여 사용하는 것은 운영 비용(OpEx) 관점에서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요?





흔히 컨텐츠 전송 네트워크(Content Delivery Network, CDN)이라 불리우는 서비스들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아카마이(Akamai)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아마존(Amazon)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져(Azure) 등 클라우드 서비스들도 필수적으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DN 전문 사업자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자들까지 CDN 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것은 인프라와 전송 네트워크의 조합이 대규모의 사용자 트레픽을 소화하기 위해서 필수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카마이는 최근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컨셉으로 마이리틀CDN 이라는 인터렉티브 세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인 9월 22일 오후에 한시간동안 CDN 의 기본적인 동작 원리와 어떻게 활용하면 도움이 될지에 대한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CDN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 별로 저마다의 특징과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있지만 기저에 깔려 있는 기본적인 스킴은 어느정도 비슷하기 때문에 CDN 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고 글로벌에서 성공할 미래의 내 서비스를 위해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카마이 마이리틀CDN - "CDN의 원리와 활용 기본" 무료 사전등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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