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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js 가 등장한 이후 간단히 테스트 목적의 웹 서버를 만드는 일이 손쉬워졌습니다. 단순한 Static 컨텐츠의 노출이 아닌 이상 닷넷을 이용하던 자바를 이용하던 뭔가 무거운 개발도구를 실행하고 코드 몇 줄을 넣은 후 컴파일 해야 했다면 Node.js 는 그런 번거로움과 불필요함을 한방에 날려주고 있습니다.

새롭게 옮긴 직장에서 고객사의 PUT Request 에 대한 처리를 해야 할 일이 생겼는데 고객사의 API 에 대고 신나게 테스트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간단하게 가상머신에 Node.js 와 Express 모듈을 이용하여 RESTful API (..라고 적었지만 그냥 PUT Request 를 처리하는...) 를 만들어 봤습니다. 혹시나 RESTful API 의 CRUD 액션을 간단히 구현할 필요가 있으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둡니다. Node.js 와 Express 모듈을 설치하신 뒤 소스코드를 참고해서 보시면 됩니다. REST 호출 이외에도 처리를 위해 Jade 모듈도 설치후 설정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필요하신 경우 선택적으로 쓰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시점에서의 Node.js 와 Express 최신 버전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보시는 시점에 따라 해당 엔진과 모듈의 행동양태가 변경되면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 express_server.js
var express = require('express');
var app = express();

app.configure(function() {
	app.set('views', __dirname + '/views');
	app.set('view options', { layout: false });
	app.use(express.methodOverride());
	app.use(express.bodyParser());
	app.use(app.router);
	app.use(express.static(__dirname + '/public'));
	console.log('configure successful...');
	console.log('view directory is ' + __dirname + '/views');
	console.log('static directory is ' + __dirname + '/public');
});

app.get('/hello', function(req, res) {
	res.render('index.jade', {
			message:'hello world'
	});
});

// TYPE 1 (RESTful) : call "/puttest/3"
app.put('/puttest/:id', function(req, res) {
	res.send('received id :' + req.params.id);
});

// TYPE 2 (Traditional) : call "/puttest" with body parameter "id=9" then
app.put('/puttest', function(req, res) {
	res.send('received id :' + req.body.id);
});

app.configure('production', function() {
	app.use(express.logger());
	app.use(express.errorHandler());
});

app.configure('development', function() {
	app.use(express.errorHandler({ dumpExceptions: true, showStack: true }));
});

app.listen(81);

위의 소스코드에서 사용한 Jade 템플릿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냥 그렇구나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Jade 렌더링 테스트용 : /views/index.jade
#{message}

[ Node.js 의 기초를 위한 추천 도서 ]
인기 저자 윤인성 작가의  "모던 웹을 위한 Node.js 프로그래밍"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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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소위 텔코(Telco.)라고 불리우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업을 많이 전개하고 있습니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IT 기업과 더불어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 등에서 늘 눈에 띄는 것이 통신사이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는 사업자들은 각기 클라우드 사업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목적이 다릅니다. 전통적인 데이터 센터 사업자들, IT 기반의 솔루션 기업, 이동통신사 혹은 유무선 통합 사업자들은 모두 목적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SK텔레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일까요? 다음주 목요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SK텔레콤의 클라우드 컨퍼런스, Cloud Inspire 2013 에서는 그런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바라보는 클라우드 전략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최근 트렌드와 맛있는 점심(!)까지 먹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죠? 클라우드는 이제 특별한 것이 아니라 공공재, 일반재가 된지 오래입니다. 클라우드에 대한 감각을 늘 잃지 않기 위해서 이런 행사들은 꼭 챙겨서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행사의 아젠다를 하나씩 살펴보면 들을만한 세션들도 많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카카오톡 게임 플랫폼에서 "활" 이라는 게임으로 단순 아케이드가 아닌 대전게임의 개시를 했던 네시삼십삼분 정원호 팀장 발표를 비롯해서 클라우드를 어떻게 게임 서비스에 활용할 것인지를 이야기하는 SK텔레콤 강인식 매니저의 세션도 놓치면 안될 것 같은 세션입니다.

한국 클라우드 업계에서 테크 구루로 군림(?)하고 계시는 S Core 의 김우현 팀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변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트랜드를 선물해 주실 것 같습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맹추격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서버 가상화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VMware 의 양승도 부장의 VDI 세션도 기업의 IT 담당자, CIO 라면 꼭 챙겨봐야 할 세션입니다.

그리고 개발자 출신이라면 누구나 아실, OKJSP 대표를 역임했고 JCO 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허광남 대표의 핸즈온 세션은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가상 인프라를 이용한 개발 환경, 서비스 환경 구성에 대한 Man-To-Man 지식 전달의 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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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이름으로 가상화 기술 기반의 인프라, 플래폼, 서비스에 대한 개인과 기업의 활용도가 최근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자체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의구심들은 조금씩 그 베일을 벗고 있을 뿐 아니라 성공 사례들이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바이럴을 통한 선순환 효과가 일어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동안 인프라(IaaS), 플랫폼(PaaS), 서비스(SaaS)로 구분되던 클라우드 서비스는 여기에 퍼블릭(Public)영역과 온프레미스(On Premise)영역에 대한 연결고리를 찾는 시도들이 이어지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라는 영역으로 관심이 옮겨지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 자원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와 온프레미스 자원들이 가질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로아컨설팅에서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기업들중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쳐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78%에 이르고 있고, 특히 그 중 20% 의 응답자는 하이브리드 형태의 자원 활용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퍼블릭을 이용중이라고 답변한 22% 의 응답자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기업들이 퍼블릭 사용에 대한 부담과 온프레미스 자원의 한계를 인식하고 있으며 이 둘을 효과적으로 엮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 근래에 나온 이야기는 아닙니다. 가상화 기술이 초기에 소개 되었을 때부터 사이트간(Inter Site) 인프라와 자원을 어떻게 엮을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어왔습니다. 전통적인 네트워크 기술과 VPN 을 비롯한 보안 기술로 네트워크 레벨에서의 하이브리드가 초기에 주류를 이루었다면 근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System Center 와 동사의 퍼블릭 서비스인 Windows Azure 를 통합 운영하는 것과 같은 관리,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를 통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이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IT 인프라 자원과 그 자원을 이용하는 주체, 데이터에 대하여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온프레미스에서 퍼블릭으로의 이전을 진행하지 못하는 많은 기업들이 있는 것은 이 보안에 대한 숙제와 함께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질문이 명확한 대답을 얻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해서는 보안과 자원관리의, 두가지 이슈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해답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인터 클라우드(Inter-Cloud) 혹은 인터 사이트(Inter-Site)간에 제공하는 사업자는 없습니다. 여전히 네트워크 레벨에서 이 숙제를 풀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이 역시 생각만큼 용이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이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엔드유저, 즉 기업 고객들의 믿음이 아직 충분치 못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벤더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기술이 동작하지 않고 여전히 고도화가 필요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분명 필요한 시장이고 그 가치가 충분한 영역입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의 모습이 맞는 것이고 그에 따른 위험과 역효과는 없는지 명확한 분석이 필요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너무나 다양한 온프레미스 구성을 소화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구현이 가능하긴 한거냐는 근본적인 의구심도 여전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요구(비용, 유연성)을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은 퍼블릭과의 연대, 즉 하이브리드 임은 자명합니다. 먼저 준비하고 대응하는 곳들이 하이브리드가 주는 달콤한 과실을 먼저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 로아컨설팅 발간 Vertical Platform 전망보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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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loud 를 이용한 서비스 개발이 인기입니다. 초기 스타트업이나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이 없는 자금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초기 비용이 Cloud 의 메리트라서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DIY 로 혼자서 알아서 써야 하는 Cloud Server 이용에 괜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막상 써보면 별 것 아닌데 말이죠!

SK텔레콤이 T cloud biz 의 서버 상품인 Cloud Server 기반에서 Node.js 실습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도 익숙해지고 인기저자 윤인성 군의 Node.js 강의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선착순 30명에게만 제공되는 기회라 지금이라도 달려가서 등록 신청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선물이 너무 마음에 드는 행사라는 ;;;

오프닝 세션은 제가 직접 진행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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