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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re 가 제공하는 가상화의 형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1) Web Role :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형태의 가상머신
2) Worker Role : 웹 기반이 아닌 독립 응용프로그램 형태의 가상머신 역할
3) VM Role : VHD 형태의 이미지를 호스팅 하는 형태의 가상머신

아마도 대부분의 Azure 사용자들은 1번 형태를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번의 역할도 사용되긴 하지만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른 제한적인 사용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번째가 조금 재미있는 형태인데요, 사용자가 VHD 형태의 이미지를 Azure 에 업로드 한 뒤에
이를 마스터 이미지로 사용하며 인스턴스를 만드는 (Instanciation) 방식입니다

 
Azure 는 이미지 저장소에 사용자가 올린 VHD 이미지를 읽기 전용으로 보관합니다.
그리고 서비스 설정에 지정된 조건에 따라 필요한 가상머신 이미지를 생성하게 됩니다.
이때 가상머신은 읽기전용 이미지에 가변적인 부분 (Difference) 을 더한 형태의 이미지를 갖게 됩니다.

이 이미지는 가상머신의 재부팅이나 중단등의 상태가 발생하면 사라지는 영역이 됩니다.
Web Role 로 생성된 인스턴스와 다르게 재부팅, 종료등의 상태 발생시 인스턴스는 아예 사라지는 개념입니다.

물론 사용자는 2개 이상의 인스턴스를 이용하여 서비스 설정을 해두었을 거고
Azure 는 인스턴스가 사라짐과 동시에 읽기 전용 VHD 이미지를 이용하여
지정된 수량만큼의 인스턴스를 다시 생성하고 서비스 하게 됩니다.
VM Role 에 대해 이해해야 할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원문 : http://www.techrepublic.com/blog/datacenter/how-a-vm-role-works-in-windows-azure-to-accomplish-resilient-applications/4941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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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상화 소식입니다 :-) 7월 MVP 갱신을 실패하면서 10월을 노려야 하는데 가상화 관련하여 좀 지지부진한 것 같아서 개인적인 일들을 7월중에 정리 좀 하고 8월부터는 다시 가상화에 신경을 좀 쓸까 합니다! 이번 시트릭스의 웨비나는 1시간짜리 짧은 온라인 세미나 입니다. Citrix 의 데스크탑 가상화 제품인 XenDesktop 4 를 이용한 데스크탑 가상화의 기본적인 지식과 제품을 활용한 환경 구성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가상화에 대해서 잘 모르시거나 가상화는 좀 알겠는데 데스크탑 가상화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가지신 분이라면 한번 들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한달 뒤에 진행되는 내용인데... 지금 등록해두고 잊어버리는 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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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서버 제품군을 소개했습니다. 이름하여 MultiPoint Server 입니다. 윈도우 7 발표 이후 사람들의 초미의 관심사중 하나인 멀티터치와는 별 관계 없는 서버입니다만, 이름이 참 매력적으로 들려오는 군요. 이 서버 제품은 여러 클라이언트가 하나의 컴퓨터에 접속한다는 뜻에서 MultiPoint Server 라고 지어진 것 같습니다. 우선 동영상 한편 보시고, MultiPoint Server 가 무슨 짓(?)을 하는 서버인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만을 보고 감 잡으신 분도 계실거고, 도대체 뭘 어떻게 한다는 이야기인지 통 모르겠다는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교육 시장을 타켓으로 잡고 있는 이 제품은 하나의 컴퓨터가 여러대의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모니터를 지원하는 일종의 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VDI 와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각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를 ThinClient 단말기로 대치해보시면 조금 더 답이 쉽게 나옵니다. 네, 이 서버 제품군은 기존의 터미널 서버 혹은 Remote Desktop Service 를 응용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히 한대의 PC 에 MultiPoint Server 제품을 설치후 하드웨어 연결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관련 FAQ 의 마지막 부분에 " MultiPoint Server 기반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RDS 의 그것을 따른다 " 라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기술에 근간한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0년 상반기에 전세계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시장을 다양한 방면으로 넓히기 위해서 백방으로 연구하는 듯 합니다.

* 제품 공식 홈페이지 : http://www.microsoft.com/windows/multipoint/default.aspx
* 제품 공식 브로우셔 : http://tinyurl.com/ycwg429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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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BrianMadden 이 본인의 홈페이지 (http://www.brianmadden.com) 에 올린 " Is VDI more green than traditional desktops? And if so, does it matter? " 글을 간단하게 요약 / 번역한 글입니다. 의역이 일부 있을 수 있으며, 정확하지 않은 표현이 있을 수 있으니 감안하시고 보시기 바랍니다.

1. "그린"이란 무엇인가?

"그린" 이라는 단어는 "가상화"와 마찬가지로 누가 사용하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 상당히 트렌디한 전문용어이다. 지구 환경에 대해서 무언가 좋은 일을 한다는 컨셉은 참 좋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막연하게 우리가 하는 일이 "도움을 준다"라고 느끼는 것은 아닌가 싶다. 많은 사람들이 한가지 관점에서만 "그린"을 하다보니 때때로 상황이 더욱 나빠진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예로, 환경을 위해서 종이 가방을 사용하는 것보다 오래된 비닐 봉지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그린" 한 일이다.

완전한 "그린"이 언제쯤 우리의 데스크탑 환경에 들어올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몇년전 열렸던 Citrix의 iForum 행사에서 마크 템플턴(Citrix)이 "씨트릭스의 기술은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회사가 "그린"화 되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라고 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이러한 컨셉은 "그린"이라는 큰 그림을 두고 볼 때 참 진부한 예일 뿐이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은 회사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공간만을 마련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이 싸게 먹히는 방법이다. 그러나 전체 시스템 입장에서 보면, 큰 빌딩에 모든 직원을 몰아넣고 냉난방 하는 것이 개개의 직원들이 자신의 집에서 냉난방을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다.

2. 전력 소비에 대한 이해

IT 에서 이야기되는 "그린"의 대부분은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에 대한 것들이다. 맞는 말이다. 그리고 대부분 전력 소비를 줄이는 것이 일반적으로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전력이 소비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어떻게 절약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큰 오해는 IT 장치들의 최대 소비전력을 그 장치가 늘 소비하는 전력으로 이해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400W 의 데스크탑 파워 서플라이를 하나 끄는 것은 100W 짜리 백열 전구를 끄는 것과 같다" 식의 이야기가 그런 것이다. 틀린 이야기다. 400W 짜리 데스크탑 파워 서플라이는, 최대 전력 소모량이 그렇게 된다는 이야기지 언제나 400W의 전력을 소모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실 소모전력은 얼마나 많은 드라이브를 연결했고 어떤 주변장치를 연결했으며 CPU 가 얼마나 열심히 작업을 하고 있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3. VDI 가 전력을 아껴주는가?

CitrixLive 웹케스트에서 저와 Rick, Shawn, Steve Greenberg는 내년에 있을 Synergy 행사에서 VDI의 그린 임팩트에 대한 세션을 제안하기로 했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주제들은,

- 윈도우7 PC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최신의 데스크탑 컴퓨터가 소비하는 전력은 얼마나 될까?
- 이 PC와 동일한 작업을 수행하는 가상머신 기반(VDI)의 씬 클라이언트 단말기가 소모하는 전력?
- 데이터 센터의 블레이드 서버, 오래된 데스크탑, 오래된 씬 클라이언트 단말기는 어떨까?

기본적으로 우리는 몇가지 실험을 진행할 것이고 VDI 환경이 정말로 절약할 수 있는 전력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 보고, 단지 데스크탑이 소모하는 전력을 데이터 센터가 소모하는 수준인지도 확인해 볼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벤더가 생산하고 있는 여러 모델을 이용해서 실험이 진행해 볼 것이다.


4. 그린 컴퓨팅, 그렇게 중요한 것인가?

친환경에 관한 또다른 재미있는 점은, 우리가 더 친환경적인 솔루션을 찾는것이 그렇게 중요한 일인가 하는 점이다. 까놓고 얘기해서, 누가 신경쓰기는 하느냐는 말이다. 만약 그린 컴퓨팅이 비용 절약의 관점에서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면, 많은 회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당연히 친환경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을 아껴주기 때문이다! 사실 많은 회사들은 그린이든 갈색이든, 보라색이든, 돈만 아낄 수 있다면 뭐든 할것이다) 몇몇 기업들은 친환경으로 가는 것이 사람들에게 쿨하게 보일 수 있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결론적으로, 기업들은 친환경을 신경쓰는 것이 아니다. 단지 판매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인지 아닌지만 신경쓰는 것이다.

자, IT 세계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그린 컴퓨팅이 정말 중요한 것일까? 아마도 아닐것이다. 지출을 줄이거나 이윤을 높이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많은 IT 부서들은 전력 소모를 줄이는 것이 자신들의 예산과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전력을 아낀다고 이득을 얻는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거에 관심이 있을만한 곳은 전력 소모량이 최대치에 가까워진 데이터 센터라던가 전력 소모량을 어떻게든 줄여서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더 이끌어 내려는 부서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은 서버 서버 가용성에 관한 이야기지 그린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5. 돈에 관한 빅뱅?

VDI 가 아주 친환경 적이라는 것이 증명된다 한들, 그게 꼭 해야만 하는 가치가 있는 것일까? 그린 컴퓨팅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겠는가? 더 나은 지출처가 있지 않을까?

미국의 에너지 부문 장관인 Stephen Chu 는 모든 집의 지붕, 외벽을 흰색 페인트로 칠하면 11년간 도로에서 차를 없애는 것과 같은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조금은 황당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했다. 이 이야기는 작은 변화가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예를 들어, 아주 매력적이고 새로운 VDI 시스템을 구매하는 대신, 모든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화면 절전 기능을 10분으로 맞추고, 30분동안 PC가 유휴상태로 머물면 대기모드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더 많은 전력을 아끼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닐까?

물론 어떤 기업도 그린 컴퓨팅만을 위해서 VDI 시스템을 구매하고 구축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기업들이 어떤 아키텍쳐를 구성하거나 새로운 시스템을 구매할때 감안하는 하나의 필수 요소일 뿐이다.

완벽한 친환경 시스템의 구축이 여러분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IT 부서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가? 여러분이 전기세를 내는가? 그냥 친환경이라서 하는 것인가? VDI가 더 친환경적인지 아닌지 고민은 해보았는가? 이러한 이슈에 대해 뭔가 더 고민해야만 하는 것일까?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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