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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의 세상이 되면서 웹 개발자들이 각광받는 시대입니다. 서버사이드 개발을 하던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던 웹 개발은 이제 어느 회사에서도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웹을 그냥 하는 것과 웹을 잘 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고작 10년여의 경력인지라 모르는 것들이 정말 많고 계속 변하는 웹 관련 기술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지만 결국 기본이 탄탄하다면 두려울(?)것이 없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웹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웹을 소화하는 주요 주체인 브라우저에 대해서 잘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만든 자바스크립트가 브라우저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내가 만든 서버사이드 스크립트 메서드 한개가 사용자에게 어떤 경험을 주게 될지를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브라우저가 행하는 기본적인 동작을 이해하는 것에서 웹 튜닝이나 웹 가속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www.internetretailer.com


웹은 서버가 내려주는 HTML 을 읽고 사용자에게 표현하는 역할을 합니다. 브라우저는 HTML 의 여러가지 구성요소를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한 내용을 표현하는 것일까요? 렌더링 단계(화면에 컨텐츠를 보여주는 단계) 이전에 일어나는 일들과 하지 않아야 하는 것들을 간략하게 설명한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브라우저의 동작을 이해하기 위해서 TCP 도 잘 알아야 하지만 일단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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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시장의 전쟁은 운영체제 시장의 전쟁과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지속적인 마이크로소프트 IE 의 점유율 하락과 FireFox 의 약진, Safari 의 느리지만 지속적인 행보, 구글의 가볍고 강력한 브라우저 Chrome 의 선전. 춘추 전국 시대라 해도 무방할 만큼 다양한 브라우저들이 사용자의 입맛과 손맛(!)을 잡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10월 기준으로 IE 는 64.64% 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느새 시장의 1/4 점유율을 목전에 두고 있는 FireFox 가 참 장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타 브라우저들은 아직까지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다만 Opera Mini 가 0.35%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는게 이색적입니다. 윈도우 모바일로 출시되는 단말들 까지 Opera Mini 탑재가 대세이니, 아무래도 Saferi Mobile 버전과의 일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 결과의 뒤에는 조금더 안습인 상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64.64%로 나타난 IE 의 시장점유율은 IE 렌더링 엔진을 차용하는 호환 브라우저의 사용율이 포함된 수치입니다. 순수하게 IE 의 점유율은 이미 60%가 깨진 59% 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Maxthon 과 같은 호환 브라우저들이 5% 정도의 점유율을 가져주고 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위와 같이 나타날 뿐인 것 같습니다.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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