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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발 장비가 생기면 이전에 사용하던 장비의 환경과 동일하게 준비하는 것이 은근 번거롭습니다. 한동안 손대지 않고 있던 파이썬 Python 장고 Django 프레임웍으로 개발된 코드를 새 장비에서 다루려다보니 역시나 의존성 문제들이 여러번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초 환경 설치시에도 겪었던 mysqlclient 패키지 설치 이슈가 있어서 간략하게 정리해봅니다. 한줄 요약을 먼저하자면 Mac OS 환경에서는 homebrew 를 이용해 mysql 을 설치하는 것이 가장 쉽고 빠른 해결 방법입니다. 


개발중인 과제는 requirements.txt 에 필요한 의존성 패키지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virtualenv 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pip install -r requirements.txt 명령을 이용해 패키지를 잘 설치하던 와중에... 떡하니 mysqlclient 패키지 설치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폴백 fallback 로직에 따라 하위 버전까지 내려가면서 설치 시도를 하느라 실제 터미널 화면에는 휘황찬란한 붉은색의 에러메세지가 도배되었습니다. 에러를 알려주려는 메세지는 여러줄이었지만 핵심을 찝어내면 mysql_config not found 에러가 문제였습니다. 구글링을 조금 해보면 Mac OS 에서는 mysql 설치로 해결하는 것이 정석인듯 합니다. 

Collecting mysqlclient
  Downloading mysqlclient-2.0.3.tar.gz (88 kB)
     |████████████████████████████████| 88 kB 2.6 MB/s 
    ERROR: Command errored out with exit status 1:
    ...
    ...
    Complete output (15 lines):
    /bin/sh: mysql_config: command not found
    /bin/sh: mariadb_config: command not found
    /bin/sh: mysql_config: command not found
    ...
    ...
    OSError: mysql_config not found
    mysql_config --version
    mariadb_config --version
    mysql_config --libs

 

Homebrew 를 이용하여 mysql 을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사실 mysql 설치 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 생각되지만 (로컬 환경에서 mysql 인스턴스를 띄울 일도 없어서...) 환경을 만들고 코드를 동작시키는 것이 더 급한 관계로 mysql 을 설치했습니다. 

% brew install mysql
==> Downloading https://ghcr.io/v2/homebrew/core/protobuf/manifests/3.15.8
######################################################################## 100.0%
==> Downloading https://ghcr.io/v2/homebrew/core/protobuf/blobs/sha256:a1615a95bf6f0bd3d9111fd0afa9260373295eadf147c35aef03e31abdbef6bc
==> Downloading from https://pkg-containers.githubusercontent.com/ghcr1/blobs/sha256:a1615a95bf6f0bd3d9111fd0afa9260373295eadf147c35aef03e31abdbef6bc?se=2021-05-18T03%3A15%3A00Z&sig=fpdRcLV73XovJ%2BjHStE98SY%2B9UBYum6GJxr8QQa
######################################################################## 100.0%
...
...
MySQL is configured to only allow connections from localhost by default

To connect run:
    mysql -uroot

To have launchd start mysql now and restart at login:
  brew services start mysql
Or, if you don't want/need a background service you can just run:
  mysql.server start
%

 

mysql 설치가 완료된 후 다시 pip 로 requirements.txt 에 기술된 항목들을 설치 시도해보니 특별히 문제 없이 mysqlclient 가 설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똑똑한 pip 는 캐시에 저장된 mysqlclient 바이너리를 활용하여 패캐지 설치를 마쳤답니다 :-)

% pip3 install -r requirements.txt
...
...
Collecting mysqlclient
  Using cached mysqlclient-2.0.3.tar.gz (88 kB)
Collecting netifaces
  Downloading netifaces-0.10.9.tar.gz (28 kB)
Collecting cryptography
...
...

 

(업데이트) 트위터로 포스팅이 공유된 후 "왜 PyMySQL과 mysqlclient를 같이 쓰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왜 두개가 같이 들어가 있는지 생각도 못하고 있었네요. 다행(?)히도 같이 작업하시던 누군가 PyMySQL과 mysqlclient를 같이 시험하다 최종적으로 mysqlclient를 쓰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requirements.txt에서 가볍게 삭제~ 

검색을 해보면 python에서 mysql 액세스를 하기 위해 널리 쓰이는게 PyMySQL과 mysqlclient, 그리고 peewee 정도인 것 같습니다. peewee는 ORM의 성격이 강한 것 같고 (써보진 않았습니다) mysqlclient는 C로 개발되어 속도가 빠르다, PyMySQL은 python 으로 만들어졌다 정도의 특징들이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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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컴퓨터는 항상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장비여야 합니다. 개발 도구도 나날이 무거워지고 언어나 런타임시에 사용하는 가상환경도 많은 리소스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좋은 장비를 새로 지급받거나 구매해서 쓰게되면 손에 착착~ 감기게 맞추어둔 개발 환경을 동일하게 맞추는 스트레스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주력 개발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Visual Studio Code 입니다. 상용 개발도구가 아닌 부문에서는 이미 압도적인 사용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워낙 이사람, 저사람, 이 글, 저 글을 통해 얻은 정보들로 환경을 셋업해둔 탓에 새로 받은 장비에 설치하기가 겁나더군요.

하지만, 우리의 사랑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개발 환경을 동일하게 맞추어주는 도구를 내장해 두었습니다. 이름하여 <Setting Sync>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원격지에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환경 정보를 저장하고, 동일한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들에 대하여 환경 정보를 동기화 하도록 합니다.


1단계 - 원본 컴퓨터에서의 작업

당연하겠지만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할일은 원본 컴퓨터 혹은 환경 셋업이 되어 있는 컴퓨터에서 개발 환경 정보를 <Setting Sync> 기능을 통해 원격지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실행하고 아래의 단계를 따라하면 손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Settings Sync> 기능 활성화하기

우선 <Settings Sync> 기능을 활성화 해보겠습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의 좌측 하단의 프로필 이미지를 누르면 <Turn on Settings Sync...> 메뉴가 있습니다. 선택해보겠습니다.

잘 동작하는 기능입니다만 아직 프리뷰 Preview 단계이기 때문에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문서를 읽어 보시거나 <Turn On> 버튼을 눌러 동기화 기능을 활성화 합니다. 

<Turn On> 을 누르면 <Settings Sync> 커맨드 팝업이 뜹니다. 동기화할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저는 완전히 동일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항목을 선택된 상태 그대로 두었습니다. 로그인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Sign in & Turn on>를 눌러 로그인을 하고 동기화 기능을 활성화 하겠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로그인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나 깃헙 계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깃헙 계정을 대부분 가지고 계실테니 저도 깃헙 계정으로 해보겠습니다. 깃헙에서 종종 보셨을 권한 승인 절차를 거치면 연동이 완료됩니다. 

깃헙에서 Continue 를 눌러 주시고...
다시 비주얼 스튜디오로 돌아가도록 팝업 승인을 하거나 토큰 창의 URL 을 브라우저에 붙여넣고...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에서 Open 을 눌러줍니다.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는 선택된 환경 설정에 대한 동기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동기화가 완료되면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우측 하단에 알림이 표시되며 <Show log> 링크를 눌러 상세한 동기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동기화를 잘 했군요. 굿좁!

최초 한번은 이렇게 동기화가 되고 이후 동기화에 대한 설정을 하려면 Mac 기준으로 <shift>+<command>+<p>를 눌러 커맨드 팔레트를 열어 <Settings Sync> 기능을 열어야 합니다. 아래 화면에서 <Show Settings>를 눌러보겠습니다. 

사이드바가 열리며 현재 동기화 된 설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원래의 컴퓨터에서 해야 하는 작업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항상 동기화가 되기 때문에 언제든 원래 컴퓨터에서 환경 설정을 바꾸면 원격지에 동기화되어 다른 컴퓨터에도 변경된 내용이 반영되게 됩니다. 

 

2단계 - 새로운 컴퓨터에서의 작업

새로운 컴퓨터에서의 작업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실행하고 깃헙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동기화된 환경 설정을 가져오도록 해보겠습니다. 원본 컴퓨터에서 했던 작업과 마찬가지로 프로필 이미지를 눌러 <Turn on Settings Sync...> 메뉴를 실행합니다.

꼼꼼하고 친절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도 기능이 프리뷰라는 것을 알려주고 정말로 켤 것인지를 한 번 더 확인하게 합니다. 우리는 과감하게 <Turn On>을 눌러 동기화 작업을 하겠습니다. 네, 모든 것이 완전히 동일하니 따로 설명하지 않고 스크린 샷으로 대치하겠습니다. 

<Turn On> 을 누르고...
<Sign in & Turn On> 을 누르고...
원본 컴퓨터에서 쓴 것과 동일한 계정을 선택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승인 안하면 안되니 <Continue>를 누릅니다.
스샷이 하나 빠졌는데... 여튼 확인하고 <Open>합니다.
동기화가 빠르게 완료되었네요!

계정으로 로그인 하고 동기화가 완료되면 원본 컴퓨터에서와 마찬가지로 <shift>+<command>+<p>를 눌러 <Settings Sync> 기능을 열어봅니다. 재미있는 것은 커맨드 팔레트에서 사용했던 히스토리까지 넘어와 있는게 보입니다. 바로 설치한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인데도 말이죠!

<Settings Sync> 내용을 보면 각 항목이 여러개 나와 있는 것이 보입니다. 같은 항목에 대하여 여러번 동기화가 된 경우 히스토리 성으로 그 내역이 동기화 되고 리스트화 되어 보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_-;; (네, 프리뷰입니다 여러분! 오류일수도 있지만 저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믿습니다!!) 

왼쪽 하단의 <Synced Machines> 목록을 보면 원래의 컴퓨터와 새로운 컴퓨터가 목록에 보입니다. 알아보기 힘드니 눈에 익숙하도록 이름을 바꾸어 두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장비에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설치하고 기존의 개발 환경을 그대로 옮겨와 봤습니다. 생각보다 쉬운 절차이고 앞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렵게 한 땀, 한 땀 환경 설정을 옮기지 마시고 쉽게 동기화해서 셋업 시간을 아껴보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공식 문서를 참고하세요!

code.visualstudio.com/docs/editor/settings-sync

 

Settings Sync in Visual Studio Code

Synchronize your user settings across all your Visual Studio Code instances.

code.visualstu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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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적인 것들이 늘 가장 어려운 법입니다. 여러 환경에 구축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다루는 상황이 되니 이게 뭥미~ 하는 생각이 들면서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가령 로컬 환경에 시험용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고 (이하 docker-desktop)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 클러스터를 하나 구성한 상황에서 (이하 k8snopd) kubectl 로 양쪽 클러스터를 제어하는 방법의 정리입니다. 


kubectl 설정 파일 확인하기 

kubectl 을 사용하고 있다면 .kube/config 파일에 (맥 기준) 액세스 할 수 있는 클러스터 정보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언급 드린 것처럼 로컬 환경과 GCP 환경에 클러스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컬 환경은 맥 용 Docker Desktop 에서 클러스터를 만들었고, GCP 는 gcloud CLI 를 이용해서 원격지 환경에 클러스터를 만들고 접근할 수 있게 가이드를 따랐습니다.

이 상태라면 .kube/config 에는 두 클러스터 접근을 위한 설정이 들어가 있게 됩니다. 설정된 내용은 cat 등으로 조회할 수도 있지만 kubectl 을 이용해서 조회하는 것이 더 깔끔합니다. 

% kubectl config view
apiVersion: v1
clusters:
- cluster:
    certificate-authority-data: DATA+OMITTED
    server: https://kubernetes.docker.internal:6443
  name: docker-desktop
- cluster:
    certificate-authority-data: DATA+OMITTED
    server: https://xx.xxx.xxx.xx
  name: gke_k8s-practice-310514_asia-northeast1-a_k8snopd
contexts:
- context:
    cluster: docker-desktop
    user: docker-desktop
  name: docker-desktop
- context:
    cluster: gke_k8s-practice-310514_asia-northeast1-a_k8snopd
    user: gke_k8s-practice-310514_asia-northeast1-a_k8snopd
  name: gke_k8s-practice-310514_asia-northeast1-a_k8snopd
current-context: gke_k8s-practice-310514_asia-northeast1-a_k8snopd
kind: Config
preferences: {}
users:
- name: docker-desktop
  user:
    client-certificate-data: REDACTED
    client-key-data: REDACTED
- name: gke_k8s-practice-310514_asia-northeast1-a_k8snopd
  user:
    auth-provider:
      config:
        access-token: ya29.a0AfH6SM...........................
        cmd-args: config config-helper --format=json
        cmd-path: /Downloads/google-cloud-sdk/bin/gcloud
        expiry: "2021-04-15T09:00:09Z"
        expiry-key: '{.credential.token_expiry}'
        token-key: '{.credential.access_token}'
      name: gcp

먼저 clusters 노드로 두개의 cluster 가 지정돤 것이 보입니다. name 키에 지정된 이름이 각각 다른게 보이시죠? GCP 에 만든 클러스터 이름은 다소 복잡합니다. GCP 의 리전명 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이어서 각 클러스터에 접근할 때 사용되는 사용자 토큰 등의 정보가 이어집니다. 

 

kubectl 에서 클러스터 바꾸는 방법

위의 설정에서 주목할 값 중 하나는 current-context 입니다. 제 경우는 GCP 를 나중에 설정해서 그런지 GCP 가 현재 컨텍스트라고 지정되어 있습니다. 즉, kubectl 명령을 사용하면 특별히 컨텍스트를 지정하지 않으면 GCP 의 클러스터로 명령을 날리게 됩니다. 한번 해볼까요?

% kubectl get nodes
NAME                                     STATUS   ROLES    AGE   VERSION
gke-k8snopd-default-pool-8130c84d-371t   Ready    <none>   63m   v1.18.16-gke.502
gke-k8snopd-default-pool-8130c84d-l26t   Ready    <none>   63m   v1.18.16-gke.502
gke-k8snopd-default-pool-8130c84d-xrkt   Ready    <none>   63m   v1.18.16-gke.502

 

그렇다면 로컬 클러스터 (docker-desktop) 로 컨텍스트를 바꾸어 노드 목록을 받아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kubectl 이 제공하는 --context 매개변수를 이용해서 클러스터의 컨텍스트명을 입력해 주면 쉽게 대상 클러스터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함 해보죠!

% kubectl get nodes --context docker-desktop
NAME             STATUS   ROLES    AGE     VERSION
docker-desktop   Ready    master   5d23h   v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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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두, 세달정도 코드 작업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예 안한건 아니었지만 외부 소스코드에 대한 분석 이외에는 딱히 코드를 보지 않았더니 반대급부로 git에 대한 명령어들이 기억속에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

그런데 오늘! 제가 작성했던 코드가 잘 동작하지 않는 예외 케이스가 발생되었다는 소식을 접수했습니다. 급한일을 부랴부랴 끝내고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를 열고나니... 원격 브랜치의 저장소들이 그 사이 변경된 내용이 있을텐데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원래의 저장소, 포크한 내 저장소, 그리고 동료의 작업 저장소. git remote -v 명령으로 확인해보니 아직까지 원격 저장소 목록은 잘 저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저장소들에서 변경된 내용을 어떻게 가져오지... 하면서 좀 뒤져서 다시 기억을 살려보았습니다!


로컬 저장소에 지정된 원격 저장소 목록 확인

로컬 저장소에서 git 명령을 이용하여 추가 되어 있는 원격 저장소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git remote -v
origin  git@git.nopd.company.com:nopd/client.git (fetch)
origin  git@git.nopd.company.com:nopd/client.git (push)
upstream        git@git.nopd.company.com:awesomeproject/client.git (fetch)
upstream        git@git.nopd.company.com:awesomeproject/client.git (push)
myfriend        git@git.nopd.company.com:myfriend/client.git (fetch)
myfriend        git@git.nopd.company.com:myfriend/client.git (push)

origin은 제 개인 저장소, upstream은 프로젝트의 원래 저장소, 그리고 myfriend는 동료의 저장소 입니다. 

 

각 저장소의 업데이트 사항 가져오기

이제 각 저장소의 업데이트 사항을 가져오는 명령을 입력해 보겠습니다. 

% git remote update
Fetching origin
Enter passphrase for key '/.ssh/id_rsa': 
Fetching upstream
Enter passphrase for key '/.ssh/id_rsa': 
Fetching myfriend
Enter passphrase for key '/.ssh/id_rsa': 
From git.nopd.company.com:myfriend/client
 * [new branch]      ISSUE_1 -> myfriend/ISSUE_1
 * [new branch]      ISSUE_2 -> myfriend/ISSUE_2
 * [new branch]      ISSUE_3 -> myfriend/ISSUE_3
   50c7deb..ff405ce  master -> myfriend/master

동료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동안 저는 놀았구나 하는 자괴감과 함께... 각 저장소의 변경 사항 확인시마다 SSH 키 값을 입력해서 동기화를 마쳤습니다. 

 

모든 브랜치 확인해보기

이제 로컬 저장소에 있는 브랜치와 원격의 브랜치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령은 git branch -a 입니다. 

% git branch -a 
  branch1
* branch2
  master
  remotes/origin/HEAD -> origin/master
  remotes/origin...
  ...
  remotes/upstream/master
  remotes/upstream...
  ...
  remotes/myfriend/master
  ...

 

원격 브랜치 가져오기

마지막으로 작업하고 싶은 브랜치를 현재 로컬 브랜치로 가져오도로 하겠습니다. 특별히 upstream 에 변경된게 없어서 로컬 (origin/master) 브랜치에 업스트림 브랜치 (upstream/master) 의 변경사항을 땡겨오기로 했습니다. 로컬 브랜치를 하나 더 따려다... 일단 마스터에 합치고 브랜치를 나누는게 편해서... ㅎㅎ

% git pull upstream master
Enter passphrase for key '/.ssh/id_rsa': 
From git.nopd.company.com:awesomeproject/client
 * branch            master     -> FETCH_HEAD
Updating 48bc962..ff405ce
Fast-forward
 .....													  |  15 +++++++-
 .....													  | 220 ++++++++++++++++++++++++++++++++++++++++++++++++++++++++++++++++++++++++++--------------------------------
 .....													  |   8 ++--
 package-lock.json                                        |  29 ++++++++------
 package.json                                             |   2 +-
 5 files changed, ...

 


매일매일 쓰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것들. 시간을 꼭 내서 하루 한줄의 코딩, 하루 한 번의 명령어 입력도 잊지 말고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미래의 나를 위해 블로그에 살짝~ 남겨두는 활동을 꼭 꼭!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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