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브라우저 등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tcpdump나 wireshark 등으로 
TCP 레벨 등에서의 분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가... 하는 자괴감이 들때가 많습니다. 
할 때 마다 새롭고...

그리하여 찾아보니, 
크롬 브라우저에 대한 내용만이긴 하지만 
네트워크 레벨의 동작 로그를 추출/분석하는 방법이 있어서
미래의 나는 분명 까먹을테니.. 여기에 정리해 봅니다. 

시작은 이상한 HTTP2 RST 동작을 분석하는 것이었는데
결국 늘 그렇듯... 또 이렇게 블로그에 글 하나를 적고 있습니다 ㅠㅠ

네트워크 로그를 채취하려면...

간단합니다. 
브라우저에서 chrome://net-export/ 를 입력합니다. 
노출되는 도구에서 개인정보 저장 등의 옵션을 고른다음 채취를 시작하면 됩니다. 

 

채취한 로그를 분석하려면...

여러가지 도구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온라인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역시 편한 것 같습니다. 
https://netlog-viewer.appspot.com/#import

 

https://netlog-viewer.appspot.com/#import

 

netlog-viewer.appspot.com

 

채취한 파일을 import 에 넣어주기만 하면 분석화면으로 바뀝니다. 
참 쉽죠?

 

그 다음 분석부터는 각자의 역량입니다!

728x90
728x90

크롬 브라우저가 새로운 버전(v45) 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성능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능 개선과 별도로 일부 서비스에서는 이슈가 발생하기 시작해서 살짝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웹 사이트는 SK텔레콤의 포털인 T World 에서 로그인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었고 이는 현재 진행형으로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서비스 개발팀 쪽에서는 인지하고 있을 것 같은데, 조치가 서버단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관계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Chromium 그룹에서 이야기 되는 내용에 따르면, 1) 크롬은 여전히 v45 에서 TLS v1.0 을 지원하고 있으니 TLS 버전 이슈는 아님, 2) 다만 크롬이 접속하려는 서버가 TLS Handshake 하는 과정에 이슈가 있을 경우, 기존에는 크롬이 Workaround 해주었지만, 3) v45 부터는 더이상 해당 Workaround 를 지원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다 정도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웹 서버의 특정 버전이 이슈가 있는 것인지는 명확하게 정리된 내용을 찾지 못했습니다만 조치를 위해서는 서버측의 TLS Handshake 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SK텔레콤의 T world 의 경우 대표 도메인에서 로그인 시에는 별도이 도메인으로 이동하여 인증처리를 하고 있는데요, 해당 도메인이 TLS Handshake 상의 버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url 로 서버의 종류를 판별해 보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아 말씀드리긴 애매합니다. 여튼, 서비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중 특히 TLS 를 이용하여 HTTPS 통신을 할 때, 서버가 문제 없는지 크롬 v45 이상으로 확인해 보실 것을 권고해 드립니다.




[ ERR_SSL_FALLBACK_BEYOND_MINIMUM_VERSION 관련 참고글 ]

https://groups.google.com/a/chromium.org/forum/#!topic/security-dev/cuHipbsCYSI




728x90
728x90
하이컨셉님 (http://highconcept.tistory.com/1263) 블로그에 올라온 동영상을 업어왔습니다. 구글이 생각하는 미래의 캐시카우가 유튜브(YouTube)라는 점이 참 놀랍고, 구글OS 에 대한 그들의 집념(다들 예상한 거지만!)이 대단하다는 걸 한번 더 느낄 수 있는 영상입니다.

* 담아두고 여러번 볼까 싶어서 업어왔습니다.

728x90
728x90

웹브라우저 시장의 전쟁은 운영체제 시장의 전쟁과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겁니다. 지속적인 마이크로소프트 IE 의 점유율 하락과 FireFox 의 약진, Safari 의 느리지만 지속적인 행보, 구글의 가볍고 강력한 브라우저 Chrome 의 선전. 춘추 전국 시대라 해도 무방할 만큼 다양한 브라우저들이 사용자의 입맛과 손맛(!)을 잡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10월 기준으로 IE 는 64.64% 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느새 시장의 1/4 점유율을 목전에 두고 있는 FireFox 가 참 장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기타 브라우저들은 아직까지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다만 Opera Mini 가 0.35%로 6위에 랭크되어 있다는게 이색적입니다. 윈도우 모바일로 출시되는 단말들 까지 Opera Mini 탑재가 대세이니, 아무래도 Saferi Mobile 버전과의 일전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 결과의 뒤에는 조금더 안습인 상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64.64%로 나타난 IE 의 시장점유율은 IE 렌더링 엔진을 차용하는 호환 브라우저의 사용율이 포함된 수치입니다. 순수하게 IE 의 점유율은 이미 60%가 깨진 59% 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Maxthon 과 같은 호환 브라우저들이 5% 정도의 점유율을 가져주고 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위와 같이 나타날 뿐인 것 같습니다.

- NoPD -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