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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기 마련인데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3일마다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계획성 있게 하기에 좋은 것이 역시 자격증 취득인지라, 기술 습득과 자격 취득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좋은 자격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IT 직군에 계신 분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것이 AWS 의 자격증들일 것입니다. 그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자격증이 Solutions Architet Associate 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2019년 11월에 취득을 했는데요, 공부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AWS SAA 시험의 개요

AWS 의 Solutions Architect 시험은 AWS 의 제품들을 잘 이해하여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합니다. 방대한 AWS 제품들을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계획성 있게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SAA 시험은 고객의 비즈니스 상황, 문제 시나리오에 대하여 어떤 식으로 대응할 것인지를 묻는 문제들이 여럿 출제됩니다. 따라서 문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적절한 해결 방안을 AWS 의 제품, 그리고 제품의 특징을 활용하여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같은 시험 문제 패턴은 시험 요강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실무적인 시험이기 때문에 실전 경험이 많다면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하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 하더라도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학습하고 시험에 응시하여 충분히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기도 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역시 공식 가이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공식 시험 가이드 및 자료

시험에 대한 공식 가이드가 상당히 자세히 제공됩니다. 가장 먼저 보면 좋은 자료는 예제 문항과 시험 안내서입니다. 흔히 자격시험은 기출문제 풀이나 족보를 찾기 십상인데요 제대로 실력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덤프는 가능한 보지 않을 것을 권장드립니다. 대신 온라인 강의 등에서 챕터별로 제공되는 연습문제를 충실히 풀어내면 합격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 AWS 공식 시험 준비 가이드 [바로가기]
> AWS 시험 안내서 [바로가기] - 출제 비중에 관한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SAA 시험 공식 예제 [바로가기] - 공부 시작전에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글을 적으며 Udemy 에 들어가보니 2021 년 새해를 맞이하여 Udemy 에서 연습문제를 20달러에서 9.99달러로 할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월 4일까지 할인이라고는 하지만 연장될 수도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구입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참고로 AWS 공식 시험 등록 센터에서는 20달러에 판매됩니다. (65문항씩 6개의 시험 자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AWS 공인 솔루션스 아키텍트 – 어소시에이트 SAA-C02 연습문제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 | 새로운 SAA-C02가 반영된 연습문제와 자세한 설명으로 AWS 공인 솔루션스 아키텍트 – 어소시에이트를 준비해 보세요!

www.udemy.com

 

추천 온라인 강의 - Udemy

유튜브나 블로그에도 좋은 자료를 정리해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Udemy 의 아래 강의입니다. 영어 발음도 또렷해서 듣기에 어렵지 않고, 시험을 영어로 치는 경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짧은 동영상들로 구성되어 있어 출퇴근길에 한 두개씩 듣거나, 화장실, 산책길에 틈틈히 학습하기에 좋습니다. 

 

요즘 강의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구입한 강의에 대한 유지보수(?)도 잘 됩니다. AWS 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시험도 갱신이 됩니다. 이 강의를 제공하는 Ryan 님도 [SAA-C02] 등으로 최신 시험 범위에 맞추어 컨텐츠를 계속 업데이트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보니 제가 구입한 이 강의도 9.99 달러로 2021년 얼리버드 할인이 진행중이네요! 저는 거의 2만원돈 주고 샀던것 같은데... 여러분 꿀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뭘 하던간에 연초에 하나 정도 몰아쳐야 한다는 것, 다들 아시죠? 인간의 의지는 박약합니다!

[ Udemy - AWS SAA-02 시험 강의 살펴보기 (바로가기) ]

(2021.08 업데이트) Cloudguru가 Pluralsight에 인수되면서 강의들이 Udemy에서 일단 다 빠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대권(?)을 잡은 강의를 추천해 드립니다! Cloudguru의 Ryan님이 미국 스타일의 발음으로 유쾌한 강의를 해주었다면, Stephane님의 아래 강의는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운 사람의 느낌으로 조금 더 편안한(?) 발음으로 강의를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꼼꼼히 시험에 필요한 것들과 AWS의 기초 지식을 잘 챙겨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급 최강이라 하겠습니다! 2021년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으니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Stepane님의 AWS SAA-C02 시험 강의 살펴보기 (바로가기) ]

시험 등록

재미있는 것은 시험을 위한 연습 시험도 유료로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취득한 자격이 AWS 자격증 하나이다보니 다른 기술 자격증도 이런 유료 연습 시험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용은 20달러로 크게 부담되지 않지만 꼭 쳐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연초 얼리버드 할인 9.99 달러 행사중이니 필요하신분은 공식 사이트 대신 Udemy 에서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은 150 달러로 비싼편은 아닙니다. 한국어로 시험을 볼 수도 있지만 그냥 영어로 보는 것이 훨씬 편합니다. AWS 의 한글 자료들이 잘 되어 있는 편이긴 하지만 꼼꼼히 보다보면 번역기를 돌렸거나 비전공자가 번역하여 문제가 있는 경우들이 종종 발견됩니다. 영어로 보고, 영어로 시험 보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 시험등록하러 가기 (바로가기) ]


올 한해는 연초부터 좀 달려보려고 이것저것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AWS 도 SAA 취득한지 1년이 넘었으니 다른 자격증을 준비해 보려는 중입니다. 여러분들도 힘차에 2021년을 시작하는 의미에서 자격증 취득 어떠십니까? :-)

 

본 포스팅은 직접 돈내고 취득한 AWS 자격증 이야기 입니다.
다만, 제휴마케팅을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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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은 무척 많습니다. 각 사업자들은 각자의 컨셉과 목표를 가지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고 있는데요 아마존의 AWS,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져(Azure) 등이 대표적입니다. 아마존의 경우 인프라스트럭쳐(IaaS)에 대한 가상화와 클라우드화를 기치로 내걸고 사업을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플랫폼의 영역(PaaS)으로 올라오는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개발된 서비스와 코드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플랫폼에서 시작하여 인프라스트럭쳐의 영역으로 내려오는 전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제품들을 전반적으로 실물 제품에서 가상의 제품, 클라우드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의 연장선상에서 애져의 시장 전략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엊그제 진행된 애져컨(Azure Con)의 키노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꿈꾸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방향성을 볼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 무척 많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컨텐츠 전송 부문에서의 협력을 글로벌 CDN 1위 사업자인 아카마이(Akamai)와 한다는 발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키노트 세션이었기 때문에 기존의 CDN 을 유지하면서 아카마이의 글로벌 foot-print 를 활용하는 전략인지 아니면 기존의 협력관계였던 EdgeCast 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아카마이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인지는 자세히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올해 하반기 까지는 제한적으로 고객들을 선별하여 애져 플랫폼 및 상품들과 아카마이를 통한 CDN 을 구현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며 일반 고객들이 쓸 수 있는 GA (General Availability)는 내년 초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카마이는 9월 29일 화요일 나란히 이러한 협력관계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공식 블로그 포스팅을 공개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으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회사들, 그 회사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공통적인 고민은 "어떻게 글로벌 엔드유저들에게 전송을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인가?" 입니다. 컴퓨팅 자원을 여러 리전(Region)에 나누어 서비스 하는 것은 쉬운 접근이겠지만 이들의 관리와 형상 유지, 라스트 마일(Last Mile)구간에서 발생하는 속도 이슈에 대한 해결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이를 위해서 아마존은 클라우드 프론트(Cloud Front)라는 자체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애져는 CDN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접근이 맞고 틀리는지, 혹은 더 좋고 나쁜지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애져가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아카마이와 제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더 나은 모델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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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의 사용자 트레픽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고민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서비스 오리진(Origin) 인프라의 유연함과 적절한 스토리지(Storage)을 확보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갑작스런 사용자 폭주에 대비하여 충분한 대역폭(Bandwidth)도 갖추어야 합니다. 큰 규모의 기업이라면 그나마 이러한 준비를 하기 위한 투자(CapEx)가 가능하겠지만 작은 규모의 기업(SMB, SOHO)이나 스타트업(Start-up)이라면 열악한 인프라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재원을 이용하여 인프라를 증식(?)하는 방법은 한계가 있습니다. 가장 단적인 예는 "충분한 대역폭"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서비스의 인기몰이나 이슈가 생겼을 때 폭주하는 사용자 트레픽은 그 규모를 가늠하기가 힘듭니다. 또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이런 스파이크(Spike)를 대비한다고 평상시에 이용되지 않는 대역폭을 계약하여 사용하는 것은 운영 비용(OpEx) 관점에서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요?





흔히 컨텐츠 전송 네트워크(Content Delivery Network, CDN)이라 불리우는 서비스들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아카마이(Akamai)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아마존(Amazon)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져(Azure) 등 클라우드 서비스들도 필수적으로 CDN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DN 전문 사업자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사업자들까지 CDN 상품을 내놓고 있다는 것은 인프라와 전송 네트워크의 조합이 대규모의 사용자 트레픽을 소화하기 위해서 필수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크게 틀리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카마이는 최근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컨셉으로 마이리틀CDN 이라는 인터렉티브 세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인 9월 22일 오후에 한시간동안 CDN 의 기본적인 동작 원리와 어떻게 활용하면 도움이 될지에 대한 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CDN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 별로 저마다의 특징과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있지만 기저에 깔려 있는 기본적인 스킴은 어느정도 비슷하기 때문에 CDN 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고 글로벌에서 성공할 미래의 내 서비스를 위해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카마이 마이리틀CDN - "CDN의 원리와 활용 기본" 무료 사전등록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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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과 회사는 늘 악의적인 해커의 공격으로부터 서비스 인프라와 사용자들을 지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웹 사이트는 안전한지, 공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사용자 정보를 보호할 것인지, 그리고 공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만 합니다. 세계 최대 CDN 공급 사업자인 아카마이(Akamai)는 이런 고민들 중 "지속적인 서비스의 제공" 관점에서 DDoS 공격 발생시 그 여파를 경감시킬 수 있는 보안 사업자를 선택하는 4가지 포인트를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하여 공개했습니다.





#1. 위협에 대한 뛰어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가? (Maximal Threat Intelligence)


IT 기술이 발달하는 것과 보조를 맞추어 해커들의 공격 기술도 더욱 정교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다양한 계층에서의 공격 (e.g. OSI 7 Layer) 은 물론이고 서비스 인프라의 취약점을 발빠르게 캐치하여 진행하는 공격 등 해커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안 사업자를 선정함에 있어 이러한 최신의 공격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방어해야 할지를 알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줄 수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아카마이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 얼마나 많은 공격을 막아본 경험이 있는가? (Most Front-Line Experience)


음식도 많이 먹어본 사람이 맛집을 잘 찾는 것처럼 해커들의 공격 역시 많이 경험하고 막아본 사업자만이 잘 막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하드웨어 기반의 DDoS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할때도 늘 중요하게 평가되는 것이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장비를 도입 했고 사용하고 있는가 입니다. 시대가 클라우드 세상으로 바뀌면서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를 도입하는 것보다는 플랫폼을 이용하면서 플랫폼이 제공하는 방어 도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카마이라던가 아마존처럼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하는 회사들은 아무래도 이런 부분에서 경험치가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3.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DDoS 를 경감시킬 수 있는가? (Best Mitigation Capabilities)


해커들의 공격은 매년 규모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하여 미처 보안 업체들이 패턴 업데이트를 하거나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공급되기 전에 공격이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공격들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효과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DDoS 공격을 경감시키고 막을 수 있을 것이냐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웹 방화벽으로 불리우는 7계층의 WAF 에서부터 IP / TCP 계층에서의 공격 등 다양한 형태의 공격을 대응 하나의 플랫폼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4. DDoS 경감을 위한 인프라의 가용량이 충분한가? (Global Mitigation Capacity)


DDoS 공격이 무서운 것은 서비스 인프라의 자원이 정상적인 서비스를 할 수 없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IT 인프라의 수준이 발달하는 만큼 DDoS 공격의 규모가 커지는 것은 서비스 불가 상태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공격 자원이 필요하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결국 그러한 공격을 받아낼 수 있는 인프라,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업자는 DDoS 에 대한 대비책으로 선택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순간적으로 수백기가 혹은 테라급의 트레픽이 몰려왔을 때도 문제 없는 플랫폼을 가진 사업자의 선정이 중요한 포인트라 하겠습니다!





서비스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바야흐로 글로벌을 생각해야만 하는 시기입니다. 이는 언제든 대규모의 공격이 발생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대비도 같이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카마이, 엣지캐스트, 아마존, 애져 등 많은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근래에 보안에 대한 많은 상품과 전략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들의 니즈가 보안에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를 잘 처리할 수 있는 기업이 또 한번의 플랫폼 전쟁의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어떤 플랫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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