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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언어나 개발환경에 익숙해 지는데에는 간단한 실습만한 것이 없다. Hello World 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이 모든 언어의 첫번째 예제가 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Hello World 를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코드 구성 방법을 이해할 수 있고 표준 입출력을 이용하여 결과값을 출력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node.js 역시 마찬가지 방법으로 접근을 해보고자 한다. 다만 javascript 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을 위하여 점진적으로 코드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을 이용해 앞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NoPD 역시 OOP 기반의 언어들에 익숙한 상태라 처음 javascript 에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무척 오래 걸렸다. javascript 가 궁극의 개발 언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런 javascript 의 코드 개발 방식을 들기도 하니 유심히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자바스크립트로 서버를 만든다고?
node.js 는 서버 혹은 클라이언트에서 사용될 수 있는 스크립트임을 앞선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다. 클라이언트야 그렇다 치고 서버에서는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일까? node.js 는 로직을 가지고 있는 javascript 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겠지만 그 보다는 웹 서버, 소켓 서버 등의 역할로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서버에 설치된 웹 서버 (예> IIS, Apache) 의 유무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동작이 가능하다.
웹 서버라는 것이 결국은 특정한 포트 (예> 80) 를 통해 TCP 통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이라고 해석한다면 소켓 서버를 특정한 포트로 만드는 것과 별반 다른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간단한 웹 서버를 만드는 코드를 통해 node.js 의 구조를 이해하고 얼마나 생산성 높은 개발 환경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위와 같이 코드를 입력해 보자. var 는 자바스크립트에서 변수를 선언할 때 사용되는 키워드이다. http 라는 변수를 선언하고 이 변수에는 require('http') 라는 문장을 통해 node.js 의 http 모듈의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하도록 했다. node.js 은 다양한 모듈을 가지고 있는데 모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코드를 이용한다. 다른 언어에서 include 나 using, import 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코드의 구조를 잡아보기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했으면 이제 이 인스턴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메소드를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node.js 의 서버 모듈이 제공하는 다양한 메서드와 이벤트는 공식 웹사이트의 도움말을 참고하면 좋다 (바로가기 : http://nodejs.org/api/http.html) 우리는 일단 간단한 웹 서버를 만들어 볼 예정이니 문서가 제공하는 방대한 내용을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 이제 코드에 살을 좀 붙여보자.
생성한 http 인스턴스가 제공하는 createServer 메소드를 호출하는 코드이다. createServer 메소드는 파라메터로 requestListener 를 받는다고 공식 문서에 정의되어 있다. requestListener 는 특별한 것은 아니고 공식 문서에도 기술되어 있는 것처럼 request 이벤트의 이벤트 핸들러 형태를 따르는 함수면 된다. 그런데 이 서버는 어떤 포트를 통해 요청을 받을 것인지가 명시 되어 있지 않다. http 객체가 제공하는 listen 메소드를 이용해 1234번 포트로 요청을 받는 서버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참 간단하다. 이제 이 코드에 우리가 추가해야 할 것은 요청(request) 가 들어 왔을 때 무엇을 회신(response) 할 것이냐이다. 웹 서버라는 것이 별 것은 아니고 사용자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 적절한 회신을 해주는 것임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 회신할 내용을 만드는 코드를 넣고 서버가 동작중임을 알리는 콘솔 메세지를 추가해보자.
어렵지 않게 웹 서버를 무사히 만들어 냈다. 물론 진짜 웹 서버에 비하자면 동적인 웹 페이지의 생성, 적절한 결과의 응답등이 빠져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여러 포스팅을 통해 다양한 모듈을 활용하여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니 여기선 구조를 이해하는 선이면 충분할 것 같다. 이제 node.js 에서 만든 코드를 실행해 보도록 하자.
서버가 동작중임을 알려주는 메세지가 화면에 출력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createServer 는 별도로 종료하지 않는한 계속 구동되고 있게 된다. 서버를 종료하는 별도 로직을 추가하거나 (특정한 요청에 응답?) Ctrl-C 등을 눌러 프로세스를 종료 시키면 서버는 종료되게 된다. 물론 서버가 종료되면 안되는게... 기본 동작 요구사항일 것이므로 그냥 그렇다고만 알고 있자. 이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웹 서버에 접근을 해보도록 하자.
놀랍지 않은가? 단 몇줄의 코드로 웹 서버를 구동시켜 보았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보완할 부분이 많은 말 그대로 껍데기 밖에 없는 웹 서버이지만 node.js 의 원리를 이해하고 강력한 기능을 맛보기에는 충분한 예제였다. 앞으로 node.js 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
- NoPD -
node.js 역시 마찬가지 방법으로 접근을 해보고자 한다. 다만 javascript 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을 위하여 점진적으로 코드를 완성해 나가는 방식을 이용해 앞으로 설명을 하고자 한다. NoPD 역시 OOP 기반의 언어들에 익숙한 상태라 처음 javascript 에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무척 오래 걸렸다. javascript 가 궁극의 개발 언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런 javascript 의 코드 개발 방식을 들기도 하니 유심히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 NoPD 의 node.js 관련 글타래 ]
2012/05/02 - [node.js] 서버가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한다고?
2012/05/04 - [node.js] 개발 환경 설치 및 메뉴얼 살펴보기
자바스크립트로 서버를 만든다고?
node.js 는 서버 혹은 클라이언트에서 사용될 수 있는 스크립트임을 앞선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다. 클라이언트야 그렇다 치고 서버에서는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일까? node.js 는 로직을 가지고 있는 javascript 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하겠지만 그 보다는 웹 서버, 소켓 서버 등의 역할로 사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 서버에 설치된 웹 서버 (예> IIS, Apache) 의 유무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동작이 가능하다.
웹 서버라는 것이 결국은 특정한 포트 (예> 80) 를 통해 TCP 통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이라고 해석한다면 소켓 서버를 특정한 포트로 만드는 것과 별반 다른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간단한 웹 서버를 만드는 코드를 통해 node.js 의 구조를 이해하고 얼마나 생산성 높은 개발 환경인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var http = require('http');
먼저 위와 같이 코드를 입력해 보자. var 는 자바스크립트에서 변수를 선언할 때 사용되는 키워드이다. http 라는 변수를 선언하고 이 변수에는 require('http') 라는 문장을 통해 node.js 의 http 모듈의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하도록 했다. node.js 은 다양한 모듈을 가지고 있는데 모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코드를 이용한다. 다른 언어에서 include 나 using, import 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코드의 구조를 잡아보기
객체 인스턴스를 생성했으면 이제 이 인스턴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메소드를 이용하기만 하면 된다. node.js 의 서버 모듈이 제공하는 다양한 메서드와 이벤트는 공식 웹사이트의 도움말을 참고하면 좋다 (바로가기 : http://nodejs.org/api/http.html) 우리는 일단 간단한 웹 서버를 만들어 볼 예정이니 문서가 제공하는 방대한 내용을 다 이해할 필요는 없다. 이제 코드에 살을 좀 붙여보자.
var http = require('http'); http.createServer(function (request, response) { });
생성한 http 인스턴스가 제공하는 createServer 메소드를 호출하는 코드이다. createServer 메소드는 파라메터로 requestListener 를 받는다고 공식 문서에 정의되어 있다. requestListener 는 특별한 것은 아니고 공식 문서에도 기술되어 있는 것처럼 request 이벤트의 이벤트 핸들러 형태를 따르는 함수면 된다. 그런데 이 서버는 어떤 포트를 통해 요청을 받을 것인지가 명시 되어 있지 않다. http 객체가 제공하는 listen 메소드를 이용해 1234번 포트로 요청을 받는 서버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var http = require('http'); http.createServer(function (request, response) { }).listen(1234);
참 간단하다. 이제 이 코드에 우리가 추가해야 할 것은 요청(request) 가 들어 왔을 때 무엇을 회신(response) 할 것이냐이다. 웹 서버라는 것이 별 것은 아니고 사용자의 요청이 들어왔을 때 적절한 회신을 해주는 것임을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다. 회신할 내용을 만드는 코드를 넣고 서버가 동작중임을 알리는 콘솔 메세지를 추가해보자.
var http = require('http'); http.createServer(function (request, response) { response.writeHead(200, {'Content-Type': 'text/plain'}); response.end('Hello World~!\n'); }).listen(1234); console.log('Server running at http://127.0.0.1:1234/');결과 확인해 보기!
어렵지 않게 웹 서버를 무사히 만들어 냈다. 물론 진짜 웹 서버에 비하자면 동적인 웹 페이지의 생성, 적절한 결과의 응답등이 빠져 있지만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여러 포스팅을 통해 다양한 모듈을 활용하여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니 여기선 구조를 이해하는 선이면 충분할 것 같다. 이제 node.js 에서 만든 코드를 실행해 보도록 하자.
서버가 동작중임을 알려주는 메세지가 화면에 출력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createServer 는 별도로 종료하지 않는한 계속 구동되고 있게 된다. 서버를 종료하는 별도 로직을 추가하거나 (특정한 요청에 응답?) Ctrl-C 등을 눌러 프로세스를 종료 시키면 서버는 종료되게 된다. 물론 서버가 종료되면 안되는게... 기본 동작 요구사항일 것이므로 그냥 그렇다고만 알고 있자. 이제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웹 서버에 접근을 해보도록 하자.
놀랍지 않은가? 단 몇줄의 코드로 웹 서버를 구동시켜 보았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보완할 부분이 많은 말 그대로 껍데기 밖에 없는 웹 서버이지만 node.js 의 원리를 이해하고 강력한 기능을 맛보기에는 충분한 예제였다. 앞으로 node.js 를 이용하여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
- No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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